주1~2회 수지음식 섭취 손 '뽀송뽀송'

'토신왕식, 지왕식'환경호르몬 물질 억제, 교감신경 안정

  
5.다한증의 서금요법 관리방법
1)대뇌혈류와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는 방법
(1)정신적휴식
(2)기후 조절
(3)영양 보충
(4)서금요법의 온열요법- 서암뜸 (체온을 37℃가 유지 되도록 한다)
(5)육체적인 휴식
(6)환경요법
2)다한증의 서금건강법
(1)교감신경의 안정과 조절을 위해 수지음식과 서암뜸을 반드시 이용한다.
(2)발지압판 운동을 매일 30~40분간 실시한다.
(3)가급적 오염되지 않는 음식과 환경을 접하고, 모든 음식은 골고루 섭취하며 특히 비타민과 무기질이 필요하다.
(4)인체는 환경호르몬에 모두 노출되어 있는데 모든 서금요법들은 음양맥상을 조절해 환경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거나 조절겴?되?수 있다.
3)다한증의 삼일체형별 수지음식과 기능성 음식 사용방법(표3)
  
4)다한증의 서암뜸요법
땀이 많이 나게 되면 수분이 증발되어 손이나 발의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교감신경을 자극해 다한증을 더욱 악화시킨다. 따라서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손의 온도를 높이게 되면 교감신경의 반사를 억제해 다한증이 호전되게 되는데 서암뜸이 효과적이다.
자극혈 : A1ㆍ3ㆍ5ㆍ6ㆍ8ㆍ12ㆍ16ㆍ18ㆍ20ㆍ24ㆍ28ㆍ30,K6ㆍ10(2,4지),F5ㆍ9,N18ㆍ19

6. 다한증의 수지음식 임상사례
사례 1)
수지요법사인 구회원의 아들(23세)은 어려서부터 손에 땀이 많이 나는 증세를 갖고 있었다. 겨울에도 손을 꺼내면 김이 모락모락 날 정도였는데 아이가 피아노를 전공하게 되면서 그것은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치명적인 장애가 됐다. 연습할 때에는 항상 땀이 피아노 건반에 묻어 건반이 미끄러워 수시로 수건으로 닦아가며 연습을 해야 할 정도였다. 그러나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실기 시험 때나 연주회 때가 문제였다. 그런 날에는 긴장을 해서인지 땀이 더 많이 나고, 심지어 한 곡을 연주하는 도중에는 중간에 건반을 닦을 수 없는 상황이므로 건반에 손가락이 미끄러져 음을 놓치기 까지도 하는 것이었다.
대학 입시 전에 여기 저기 알아보니 손목에 있는 신경 하나를 끊거나, 척추수술을 통해 손에 땀나는 증세를 없앨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그러나 그것은 부작용이 있어 신체 다른 부위에 더 많은 양의 땀이 나서 속옷을 가지고 다니면서 갈아입어야 할 수도 있고, 혹은 척추수술의 부작용으로 하반신 마비를 가져온 사례도 있다는 것이었다.
차마 신경을 끊을 수도 없고 하반신 마비도 겁이 나서 수술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지원했던 두개의 대학 중 H대 입시 때는 땀에 손이 미끄러져 떨어졌고, Y대 입시 때는 다행히 건반에 땀이 흥건하지 않아 미끄러지지 않고 잘 연주해 합격을 했다.
구회원이 수지요법에 입문을 하면서 지회에 나와 상담을 받아 처방에 따라 수지음식(토신왕식 2, 지왕식2)의 비율로 1일 2회 먹게 하고 주1-2회 정도의 수지침자극을 해 주었다. 우측 3지와 좌측 1지에 서암반지를 끼고 발판도 하루 30분 정도를 밟았으며, 피아노 연습에 바빴지만 간간히 특상황토서암뜸도 자극했다.
지회에 나와 관리를 받은 지 한달 정도는 별다른 변화를 몰랐으나, 두 달째 접어들면서 패스트 푸드(햄버거, 피자 등)을 먹을 경우에만 땀이 난다고 했다. 그래서 시험이나 연주 때는 패스트 푸드를 먹지 않으려 노력 했고, 약간의 마늘냄새 때문에 거부해 왔던 군왕식I을 먹으니 급속도로 상태가 좋아졌다.
수지침요법과 서금요법을 실시한 지 3개월 후부터는 패스트 푸드를 먹어도 전혀 손에 땀이 나질 않았다고 하며, 지금은 항상 뽀송뽀송한 손을 내 보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이의 친구들 중 한명이 같은 증세로 불편을 겪고 있는데, 말끔하게 나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더니 지난 10월부터 최군 따라하기를 시작해 현재 수지침요법과 서금요법으로 열심히 관리 받고 있는 중이다.

사례 2)
42세(여)의 이 회원은 가족력으로 인해 어려서부터 수전증과 다한증 증세가 있었다. 한창 청소년기에는 거의 표시가 나지 않아 안심하고 있었는데, 40세 이후부터는 안면 경련 증세와 함께 수전증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 내심 마음고생을 하고 있었다.
평소에 목과 어깨 결림이 심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손에 땀이 많이 났으며, 또한 3`~4년 전부터 알레르기성 비염과 우측에 안구 건조증이 있어 병원치료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러던 중 수지침을 맞으면 수전증도 고칠 수 있다는 얘기를 주변 분들에게 듣고,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2008년 4월초 수지침에 입문하게 됐다.
관악지회에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서금요법으로 관리를 받아야 했는데, 첫날은 다른 사람이 수지침을 맞는 것만 보아도 무서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리다 돌아갔다.
용기를 내 수지침을 맞아 보려 했으나, 수지침을 맞기도 전에 손과 얼굴에는 식은땀으로 범벅이 되었고, 손의 냉증도 심해 시침 시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손을 덜덜 떨어서 도저히 수지침을 놓을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당시 손을 만져보면 마치 대리석을 만지는 느낌처럼 차갑고 축축했다.
서금요법에 전혀 지식이 없어 오로지 수지침만을 맞아야 낫는 것으로 알고 있어 “일단 손이 따뜻해져야 수전증이 해소 될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황토서암뜸을 먼저 자극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했다.
4월부터 현재까지, 8월 한 달 동안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뜨지 못 했을 뿐, 하루에 150개에서 200개 정도를 기본방과 K10,K6,B1ㆍ5ㆍ7ㆍ14ㆍ19ㆍ24, H3ㆍ6을 추가하여 매일같이 뜨며, 기능성 음식인 수지음식(군왕골)드와 수지침팔찌, 반지 등을 병행하게 했다.
이 회원은 석 달 이후부터 서서히 좋은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항상 얼음장처럼 차가우며 축축한 느낌의 기분 나빴던 손이 어느 정도의 온기와 함께 고슬고슬한 기분 좋은 손이 되어 있고, 수전증과 다한증이 호전되어 신경 써서 보지 않으면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좋아졌다고 한다. 게다가 얼굴 혈색 또한 투명하게 고와져서 주변에서 예뻐졌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있다고 했다.

Ⅲ. 결 론
1.다한증은 양의학적 치료법은 있으나 재발이 잘되고, 후유증으로 보상성다한증이 발생하기도 하며, 땀 냄새 등으로 인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어 사회생활과 대인관계에 많은 지장을 준다.
2.땀의 분비는 교감신경 자극에 영향을 받는다.
3.패스트푸드 등의 가공식품, 건강에 해가 되는 물질 등의 접촉이나 자극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다한증을 유발시키고, 악화시킨다.
4.수지음식으로 다한증 관리시 환경호르몬에 노출된 음식은 수지음식효과를 감소시킨다.
5.건강한 생명체 유지와 체내의 항상성을 유지 시키는데 가장 직접적으로 작용되는 것이 올바른 영양의 공급이다.
6.서금요법의 수지음식요법은 환경호르몬 물질을 억제시키고, 신체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 대뇌혈류량을 조절하고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을 안정시켜 다한증을 해소시킨다.
<끝>

나순옥 학술위원, 금천관악지회장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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