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청록회, 연말 자선바자회 열어

11일 방이동 본사에서 …모금수익 고아원·양로원 전달

  
한미약품 여직원회 '청록회'는 지난 11일 본사 20층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한미약품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진행된 이날 바자회에서는 230여만원의 기금이 모금됐으며, 청록회는 이를 고아원 등 불우이웃돕기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청록회 임정희 회장은 "필요한 물품도 저렴하게 구입하고 불우이웃도 도울 수 있었던 행사"라며 "힘겹게 추운 겨울 보내시는 분들께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록회는 매년 자선바자회와 일일찻집을 열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월 1회 노량진 성로원 아기집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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