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만호 회장은 “아프리카는 앞으로 무궁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대륙이며, 아프리카 내륙에 위치한 말라위의사회와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말라위의사회 소속 의사들에 대한 교육 등 상호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양국 의사협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두 나라간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해 보건의료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룽구 말라위의사회 회장은 “뛰어난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우수한 의사가 많은 대한의사협회와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두 나라 의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말라위의사회는 2008년 결성돼 전체 300여명의 말라위공화국 의사 중 70여명이 현재 가입하고 있다. 룽구 회장은 스코틀랜드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외과의사다. 룽구 회장의 이번 방한은 사단법인 아프리카미래재단과 이를 후원하고 있는 기업체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의협 이외에도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보건의료관련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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