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국대학교병원의 비전인 '2015 TOP 5' 실현을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직종과 계통을 넘어 합심하여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환자 스스로 다시 오고 싶어 하는 병원 △구성원 간 소통과 통합이 이루어지는 조직 문화를 가진 병원 △브랜드 강화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높은 생산성을 낼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백 원장은 병원장으로서 최상의 진료, 최고의 교육과 연구 등 목표달성을 위해 교직원과 함께 매진할 것을 다짐하면서, 무엇보다 환자 중심의 ‘Patients Friendly Medical Utopia’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국대학교 김경희 이사장과 오 명 총장, 의생명과학연구원 홍승길 원장, 정건수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이창홍 의료원장 등 주요 내빈들이 대거 참석하여 백남선 원장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백남선 병원장은 1973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이터링 암센터 연수, 일본 국립암센터 초빙 연구원, 원자력병원장 등을 역임한 유방암 치료의 권위자다. 현재 대한암학회 부회장·대한임상암예방학회 회장·아시아유방암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유방암학회 및 아세아 유방암학회' 대회장으로서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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