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프로젝트 주관업체 4000억 추가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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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바이오시밀러 기업 투자 협약식 개최

박환국 기자 hwank21@hanmail.net / 2009.07.16 01:26:32

정부지원금 400억원을 지원받은 4개 스마트프로젝트 주관기업들이 향후 4000억원의 추가 자금을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지원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지난 15일 서울 메리어트호텔 5층에서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바이오시밀러 분야기업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지식경제부는 정부지원금 300억원에 대한 기업의 R&D 계획에 대한 약정식을 갖고, 오찬간담회를 통해 향후 설비투자 계획 및 시장전망 등에 대해 의견교환 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에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생명과학, 셀트리온, 한올제약, 이수앱지스, 마크로젠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윤호 장관은 스마트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의 단기 상용화 촉진을 위해 산업은행 R&BD펀드(3000억원), 신성장동력 바이오펀드(1000억원) 등을 통한 추가 자금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스마트프로젝트가 단순히 기술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신규 설비투자를 통해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증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CEO들은 정부의 신성장동력 육성의지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스마트프로젝트를 통해 약정한 신규 투자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에는 삼성전자와 LG생명과학, 셀트리온, 한올제약 등 4개사가 정부 지원금 300억원을 받아 주관사로 참여하며 이수앱지스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참여하며, 마크로젠도 셀트리온과 협력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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