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다운, 발매 첫 해 100억 넘는다”

한미약품, 3일 발대식…영업사원 900여명 의지 다져

  
한미약품이 지방흡수 억제제 ‘리피다운’ 발대식을 열고 올해 매출 목표 100억원을 초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 교보생명연수원(계성원) 및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영업사원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흡수억제제 ‘리피다운(성분명 오르리스타트 120mg)’ 발대식을 갖고 블록버스터 육성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한미약품이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살빼기캠페인의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희애씨가 참석해 열기를 더 했다.
'리피다운' 발대식에 참석한 탤런트 김희애씨.   
▲ '리피다운' 발대식에 참석한 탤런트 김희애씨. 
  
김희애씨는 "홍보대사 활동을 하면서 만난 의·약사분들로부터 한미약품 영업사원들의 성실함을 칭찬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슬리머에 이어 발매된 리피다운도 여러분의 이런 힘 덕분에 인기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발대식에서는 리피다운 교육자료의 틀린그림 찾기, 발매 첫 달 최우수 영업팀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민경윤 부회장을 비롯해 임선민 사장, 주외한 전무 등이 참석해 전사적인 의지를 과시했다.

한편 지난 6월 발매된 리피다운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Lipase)가 지방과 결합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체내 유입된 지방을 자연 배설시키는 비만치료제로 한미약품의 자체 고난도 원료합성기술(특허출원 2007-111075)로 개발된 순수 국산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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