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시의사회 나현(사진 왼쪽부터) 회장, 대한안경사협회 이정배 회장,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박래준 회장,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회장, 한국간호조무사협회 임정희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송준관 회장,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조무신 법제이사, 경기도의사회 윤창겸 회장 등이 시국선언에 참여했다. 10개 보건의료단체는 “일부의 보건의료인들이 시국선언의 대열에 합류하여 마치 그것이 전체 보건의료인들을 대변하는 양 비치는 것을 경계한다”며 “절대 다수 보건의료인들은 이들에 공감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들의 시국선언이 국민과 정부를 이간시키려는 저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70만 보건의료인들이 시국선언을 목적하는 바가 정부를 흔들어 곧 나라를 흔드는 결과를 초래 할 것이며 그로 인한 정부의 실패는 대한민국의 실패로 귀결되며 그건 곧 국민의 희망을 빼앗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지금 정부의 시급한 과제는 글로벌 경제위기에서의 탈출인데, 그런 정부의 발목을 잡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고 서민들이 가장 먼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확고히 밝혔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