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여자 프로복싱 선수 후원

미니멈급 신건주 선수에 격려금

  
그동안 아마츄어 복싱 발전을 위해 힘써왔던 조아제약이 이번엔 한국여자 프로복싱 유망주를 후원해 화제다.

조아제약은 지난 26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코리안 챔피언쉽 토너먼트 2009 대회 여자부 미니멈급(47.6kg 이하)에 출전한 신건주 선수를 후원했다.

조아제약은 출전한 신건주 선수에게 경기복 지원을 했으며 타이틀매치 직전 링위에서 격려금 전달을 통해 선전을 기원했다.
  
신건주 선수는 전국 여자아마추어 복싱선수권 대회 1위 입상자로 2008년 프로로 데뷔해 2전 2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여자프로복싱계의 유망주다.

이날 타이틀전에서 신건주 선수는 동급 최강인 김혜민 선수를 상대로 6라운드 동안 강력한 라이트 훅으로 한차례 다운을 뺏는 등 우세한 경기를 펼쳐 심판전원일치의 판정승으로 영광의 트로피를 안았다. 프로통산 3전 3승의 전승을 한 신건주 선수는 앞으로 일본에서 동양타이틀매치를 하게 된다.

신건주 선수의 경기모습은 오는 29일 금요일 오전 10시 MBC-ESPN을 통해 녹화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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