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창업주 유일한 박사 메달 출시

기업인으로는 처음 … 케이스 6쪽자리 책자형으로 제작

  
한국조폐공사가 26일 유한양행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 메달을 출시했다.

이 메달은 한국의 경제, 사회, 과학, 역사, 정치, 문화 등을 대표하는 인물 100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인 인물 시리즈 메달’ 16차분으로 기업인으로는 최초로 유일한 박사가 선정됐다.

‘한국의 인물 시리즈 메달’은 4년여 동안 총 50차수에 걸쳐 매월 2종씩 출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광개토대왕과 유관순을 시작으로 총 15차 메달이 출시됐으며, 이번 16차 메달로 조국 발전에 평생을 바쳐 헌신한 기업인 유일한 박사와 동학운동 창시자인 최제우가 발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 메달의 경우, 그동안 황동계열만을 사용해오던 것을 처음으로 구리(95%), 아연(1%)에 주석(4%)을 섞은 `청동'을 적용, 차별화를 꾀했으며, 교육적 가치도 높이기 위해 메달을 보관하는 케이스를 6쪽짜리 슬립 책자형으로 제작, 인물의 업적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메달은 조폐공사 홈페이지 쇼핑몰(www.koreamint.com)과 화동양행(www.hwadong.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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