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유한의학상 시상식 개최

대상에 박덕우·고원중 교수

  
유한양행(대표 최상후, 김윤섭)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제정한 제42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박덕우교수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고원중 교수가 공동 수상했다.

유한양행은 지난 15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42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선정된 박덕우 교수는 스텐트 시술과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다혈관 질환자들의 장기적인 임상경과를 비교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논문이 해외 학술지 ‘Circulation’에 게재돼 한국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점이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원중 교수는 다제내성결핵과 광범위내성결핵 환자에게 2차 결해약제를 투여하고 적극적으로 폐절제술을 시행하면 60% 전후의 치료성공률을 80%까지 향상시킬 수 있음을 증명하는 논문을 발표해 역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논문은 해외 학술지 ‘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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