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료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협정 체결

바이오-의료 융합 통해 빅5 진입 발판 마련

  
중앙대학교의료원(원장 하권익)이 지난 15일 중앙대병원 5층 회의실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과 바이오-의료 융합연구를 통한 질환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력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하권익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홍성종 의대 부학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영훈 원장과 이상철 연구정책부장 등 양 기관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정식에서는 바이오-의료 융합연구를 통한 난치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됐으며, 이번 협정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 인력교류 및 정보교류 활성화, 연구시설 및 소재의 공동 이용 등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와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의과학 연구분야의 협력관계를 통해 아토피, 천식의 진단 및 치료기술을 연구하고, 질병동물모델 등을 연구하는 등 바이오와 의료를 융합한 연구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협정체결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생명공학기술과 면역질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의료기술을 축적하고 있는 중앙대학교의료원과의 협력으로 바이오-의료 융합연구를 통한 난치병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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