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시된 노사대화합 선언식에는 김상후 사장과 이광희 노동조합 위원장, 박종선 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 등 인사가 참석했으며, 전국 3개 지역에 설립된 롯데제과 공장 지부 노조 대의원 등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사 양측은 상호 신뢰와 화합을 통해 어려운 경영위기를 극복하자는데 의견을 모아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의 핵심 내용은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고통을 분담하고자 임금을 동결하고, 회사는 인위적인 구조 조정을 지양해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롯데제과는 이번 선언이 생산성 향상과 근로조건 개선으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행복한 직장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했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