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방영된 ‘KBS1 취재파일’에서 ‘불붙는 뜸싸움’이라는 제목으로 족삼리·무릎 등 신체부위에 직접 뜸을 떠 부작용이 생긴 환자를 보도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뜸 부작용에 대한 경각심을 전국민에게 알렸다. 조그마한 크기로 오랫동안 피부에 직접 뜸을 뜬 60대 환자의 상처는 방영된 화면상에도 무척 심각하게 보였다. 이 환자는 퇴행성관절염을 앓아 무릎에 직접 뜸을 떴지만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염증이 악화됐던 경우였다. 이번 보도를 통해서 전국의 많은 시청자들이 신체 부위에 직접 뜸을 떠서 생긴 후유증이 매우 심각하고 직접 뜸의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확실하게 알게 됐다. 뜸자율화법안이 추진돼 국민들이 신체에 마구 뜸을 뜰 때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은 부작용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하지에 뜸을 많이 뜨면 심한 고통은 물론이고 무릎통증도 잘 낫지 않을뿐더러, 뜸상처가 아물면 하지무력증이 나타난다. 염증이 있는 동안 과립구가 증가해 산화작용으로 노화작용을 촉진시키고, 다리가 가늘어질 수도 있으며,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까지도 나타날 수가 있다. 손을 제외한 신체 부위에는 뜸을 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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