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은 16일 병원 2동 6층에서 김영진 원장 등 주요 보직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정한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사업은 정부지원금 등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신생아집중치료실을 확대 개·보수하여 완료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18병상에서 28병상으로 늘어나고 미숙아 등 고위험 신생아들을 집중치료하는데 필요한 신생아 집중보육기, 초음파진단기, 수액주입기 등 첨단장비를 추가 설치했다. 최영륜 신생아중환자실장은 “지역센터의 개소로 미숙아 등 저체중으로 태어나는 이 지역의 아이들에게 안정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진료공간과 의료장비의 확충으로 타지역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많이 해소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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