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장애어린이들과 ‘소원성취 프로젝트’

주몽재활원 장애어린이와 놀이공원에서 추억 만들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주몽재활원 장애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성취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대웅제약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인 무장애놀이터에서의 만남으로 인연을 지속해온 주몽재활원 장애어린이들의 간절한 소망을 대웅제약 임직원 봉사자들(베아엔젤)이 이뤄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총 3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대웅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장애어린이들은 1:1 짝이 되어 다양한 놀이기구도 타고, 봉사단이 직접 싸온 도시락도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주몽재활원의 참가 어린이는 “평소 오고 싶었던 놀이공원을 이렇게 함께 오니 너무 좋다”며 활짝 웃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봉사자는 “일반인에게 놀이공원은 마음만 먹으면 쉽게 올 수 있는 곳이지만, 장애아동들에게는 평생 이루고픈 간절한 소원이라는 말을 듣고 가슴이 찡했다”며 “오늘 놀이공원에서 해 맑게 웃는 어린이들의 얼굴을 보고 앞으로도 ‘소원성취 프로젝트’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놀이공원 추억만들기를 시작으로 개별활동이나 외부 출입이 어려운 장애아동들을 위해 영화관람, 바닷가 나들이 등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대웅제약 사회공헌 담당 임원인 전혜숙 상무는 “대웅제약은 국민 모두가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건강하기를 바라는 ‘위하는 마음’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단발성 불우이웃 돕기가 아닌, 임직원 및 가족 모두가 선한 마음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환국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