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와 엄홍길 대장은 지난해 4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위한 희망 기금 적립 체결식을 갖고 엄대장이 2008년 한해 동안 오르는 모든 산행에 대해 20m 당 1만원씩을 적립해 왔다. 지난해 초 노바티스로부터 만성골수성백혈병 및 전이성위장관기질종양 환자들을 위한 ‘희망대사’로 위촉된 엄대장은 청소년과 함께 한 스칸디나비아 지역 오지탐험 및 지난 9월 노바티스 ‘암환자를 위한 희망 등반’ 등을 포함, 총 2만여m에 달하는 산행을 기록해 1000만원의 기금을 적립하게 됐다. 이번에 전달된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위한 ‘희망기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생활 형편이 어려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병원비 지원에 쓰이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총 10명으로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선정,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 후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