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대한약사회장은 “국내 경제가 많은 어려움이 초래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위기는 곡 기회라는 인식을 가지고 보건산업분야가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공동 주최인 한국제약협회 김정수 회장도 “지금은 전세계가 지구온난화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몸부림 치고 있는 시기”라면서 “보건의료와 제약산업이 국가 성장주도 산업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소띠 해 혼신의 힘을 다해 국가경제 향상시키자”고 강조했다.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보건의료와 제약산업에서 국민의 심부름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겨요정 김연아처럼 수 천 번 쓰러져도 꼭 일어나 비상하자”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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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은 ‘虎視牛步(호시우보)’라는 사자성어를 제시하며 “올해는 호랑이처럼 예리하고 소의 발처럼 여유로움을 갖는 한해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신년교례회에는 공동 주최측인 김구 대한약사회장과 김정수 한국제약협회장을 비롯,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 이수구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 의료 단체장들과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윤여표 식약청장, 송재성 심평원장, 어준선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황치엽 도매협회장, 송경태 의수협회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 약업계 인사 3백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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