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산업협회(회장 조완규),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서정선),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이사장 김승호) 등 바이오관련 3개 단체는 지난 28일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한국바이오협회 통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은 바이오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한 통합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다가오는 바이오경제(BioEconomy) 시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7일 3개 단체가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협회는 통합으로 인해 민간투자 활성화, 해외투자 활성화, 해외진출 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대정부 창구역할 등에 있어 바이오산업계를 대변하여 바이오산업 진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통합 출범식에서 한국바이오협회는 다가올 바이오경제 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국제협력사업, 기반구축사업, 성장지원사업, 인재육성사업, 회원지원사업 등을 체계화하여 세부전략을 수립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통합 단체는 내년 2월까지를 과도기간으로 하고 조완규 회장, 서정선 회장이 공동회장으로 활동하게 되며, 현재 추진 중인 3개 단체의 사업은 한국바이오협회가 일괄 승계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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