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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1월, 2월, 12월)에 발생한 식중독 80건 중 35건(43.8%) 및 올해 1월부터 2월에 발생한 식중독 27건 중 9건(33.3%)이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이었으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겨울철에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증가하는 이유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고, 주로 실내에서 활동함에 따라 사람 간 감염이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란 일반 세균과 달리 기온이 낮아지면 환경 중에서 생존기간이 길어지고, 10개의 적은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간접 감염의 위험이 있어 겨울철에도 특히 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으로 △손은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고, 조리 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 소독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환자 발생 시 확산 방지를 위하여 환자 분변 및 구토물 등 처리 시 반드시 염소 소독을 실시하고, 주변 환경이나 의류, 식기 등은 염소 또는 열탕 소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수칙’ 포스터(20만부)와 ‘노로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행동․대응요령’ 소책자(16만부)를 제작하여 전국 학교, 청소년수련원, 군부대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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