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 아토피성 피부염

수지음식, 크림 이용 가려움증 해소

김영자 학술위원   
▲ 김영자 학술위원 
  
1. 서론
아토피 피부염은 뺨이나 이마에 붉은 반점의 형태로 나타나 마치 열이 있는 듯해서 태열(胎熱)이라고도 한다. 아토피는 유전적 소인을 갖고 있으며, 한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질환을 합해서 일컫는 말이다.
최근 거론되고 있는 내분비 교란물질인 환경호르몬과 아토피 피부염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서금의학으로의 예방과 치료법을 제시하며,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임상사례를 통해 서금의학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부작용없이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발표하고자 한다.

2.본론
1)아토피성 피부염이란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2차적으로 습진이 생기는 만성 습진성 질환, 알레르기성 습진 또는 소아 습진이라고도 한다.
2)증세
(1)유아기(생후 2개월~3세)
아토피 환자의 75%가 유아기에 발생한다. 볼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그 위에 작은 물집이 생기며, 이 물질이 터져 심한 부스럼·딱지가 생긴다. 대개 만 2세가 되기 전에 증상이 없어지기도 하나, 더욱 심해지는 경우도 많다.
(2)소아기(4~10세)
유아기 습진보다 증세는 약하다. 피부 건조, 주로 팔·다리를 구부렸을 때 살이 접히는 부분이나 손목, 얼굴, 목, 사타구니, 둔부 주위에 홍색 구진, 짓무름, 가루 등으로 몸 양쪽에 대칭적으로 나타난다.
(3)사춘기, 성인기
피부 반점이나 딱지 증세는 소아 때와 비슷한데 색소가 침착되거나 감각 소실,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가려운 흔적이 뚜렷하고 건조한 상태이다.
측경부, 앞가슴, 손목, 팔·다리오금에 분포하고 백내장으로 합병되는 경우도 있다.
3)증세 악화 요인
①아토피 환자가 피해야 할 음식
인스턴트 식품, 백설탕, 화학소금, 다시마, 율무, 동물성 지방이 들어간 식품, 치즈, 두유, 유아들 간식, 이유식, 자극성 있는 음식, 구운 마늘, 한약 식품인 도라지, 고사리, 감초, 보리차, 황기, 옻나무, 구기자, 영지버섯, 산사자, 씀바귀, 박하, 부추, 미나리, 결명자, 갈근, 당귀, 하수오, 오리, 익모초 등
②꼭 먹어야 하는 음식
토마토, 올리브, 검은콩 종류, 마늘(구운 마늘 제외), 녹차, 견과류, 바나나, 무말랭이, 생강, 천연소금(천일염은 좋으나 과식 금물)
③음식의 독성을 해독시키는 음식
주의해야 할 음식을 계속 먹으면 위장에 있는 부교감신경을 억제, 교감신경이 항진돼 아토피 질환이 악화된다. 이때는 피해야 할 음식을 중단하고 기능성 음식을 먹으면 음식의 독성을 해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기능성 음식은 꼭 먹어야 할 음식을 선택, 치방해 특별 가공해 만든 수지음식으로 소화가 잘 되고 뱃속이 편해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키므로 음식의 독성이 진정된다.
4)환경호르몬과 아토피 피부염과의 관계
환경호르몬이란 생물체에서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물질이 아닌 인간의 산업활동을 통해 생성·방출된 화학물질로 생물체에 흡수되면 내분비계에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거나 혼란시키는 화학물질이나 화학물질 혼합물을 말한다.
5)환경호르몬의 대처 방안
(1)서금의학
①매일 30분~1시간씩 이온발지압판 위에서 걷기
②수지음식, 기능성 음식
③황토서암뜸을 뜬다(환경호르몬을 해독·배출).
④서금요법의 여러 가지 기구를 통해 손의 요혈에 자극, 자율신경을 조절시켜 말초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한다.
6)아토피 피부염의 서금의학 치방
(1)대증치방
①면역력 증강 ─ A1·3(5)·6·8·12·30, J2 상응점에 황토서암뜸을 1일 2~3회 5장 이상씩 떠 준다.
②영양 보충 ─ 수지음식을 먹는다. 삼일체형에 맞춰 허한 장부를 보하는 음식을 먹는다.
③정신안정과 맥 조절 ─ E8, I2에 PEM자극이나 서암봉을 부착한다.
④가려움증 해소 ─ 서금요법(수지크림, 아토슈어크림, 기맥에센스)를 바른다. 심하게 가려울 때 ─ G15, C13을 사혈 또는 PEM으로 강자극을 준다. 가려운 곳 긁고 싶을 때 ─ 이온지압봉으로 살살 긁어 주면 심해지지 않고 증상 완화.
⑤유아기 때는 신실증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기본방, 상응점, 심정방과 삼초승방 N18, A16·30에 PEM이나 침봉 자극 후 서암봉을 부착한다.
  
(2)삼일체형에 따른 치방 <도표>
7)임상사례
(1)아토피성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
ㆍ○○○(여·18)
ㆍ증상:수년간 고생하고 좋다는 방법은 다 해보았다. 한약을 먹고 악화돼 진물이 흘러 고드름처럼 매달리기도 했다. 생리도 끊기고 변비, 이명, 발바닥 열감, 비만, 상습성 두통, 여드름, 알레르기성 비염까지 있었지만 아토피 피부염에만 매달렸다. 아침에 청소 후 피부에 각질이 떨어져 한줌 모아질 정도였다,
잠든 상태에서 긁으니 피가 나고 상처가 생겨 보기에도 흉하고 악화돼 잠 잘 때는 손에 붕대를 감고 자는 데도 잠결에 풀었는지 아침에는 다 풀려 있다.
ㆍ운기체형:우 목토태과(간승·위승), 좌 목토불급(간허·위허)
ㆍ삼일체형:우양 좌 음실증
ㆍ치방:삼일체형이 수시로 바뀌어 나오는대로 수지음식과 보제법을 썼고, 수지크림을 적극 이용했다.
ㆍ결과:처음 1개월은 좋아지는 기색이 없었다. 2개월째 되면서 조금씩 좋아졌고, 3개월 때부터는 눈에 띄게 좋아졌다. 4개월째 아토피는 물론 두통·비염·이명·발바닥 열감이 없어졌다. 비만과 생리불순도 많이 좋아져 계속 치료 중이다.
(2) 아토피성 피부염
ㆍ○○○(여·25)
ㆍ증상:유아때 태열이 심했다. 관절이 부드러운 부위인 목·얼굴 특히 손등이 심했다.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더욱 악화돼, 퇴사 후 치료에 전념했으나 부작용 때문에 더 난감한 상태였다. 목 피부가 거북이 등 같았고, 혈흔 자국이 심했으며, 각질이 일어나 얼굴과 머리가 흉해 모자를 쓰고 다녔다.
ㆍ운기체형:우 목화불급(간허·소장승), 좌 목화태과(간승·소장허)
ㆍ삼일체형:우양 좌 신실증
ㆍ복진반응:우측 간·심포·위·대장점, 좌측 폐·신장·담·삼초점
ㆍ치방:우 간승방·위·대장 상하기맥 제법(E42?, D3?), 좌 간조방, 삼초·담기맥 제법(M32?, L4?)
좌우 기본방과 상응점에 서암뜸을 1일 2회 5장씩 떠줌.
서암팔찌 착용, 반지 ─ 우수 제2지, 좌수 제5지에 착용
ㆍ결과:4개월 시술로 목의 피부가 좋아졌고 항상 쓰고 다니던 모자를 벗고 다니게 됐다.

3.결론
선천적인 운기체형(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자율신경 부조화)과 환경적인 음식의 부주의로 인한 음식의 독성으로 발생되는 아토피는 내분비 교란물질인 환경호르몬이 인체에 들어와 부교감신경을 억제, 교감신경을 항진시켜 자율신경의 기능조절을 안 되게 하고, 장부의 기능이 악화돼 치료가 잘 안 됐던 것이다.
자율신경의 조절과 강화시키기 위해서 서금요법(발지압판운동과 서암뜸)을 뜨고 음식의 독성을 억제할 수 있는 기능성 음식을 꼭 먹어야 한다.
양방의 약물요법인 항히스타민제·스테로이드제제들은 어느 정도 호전을 보이다가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한방으로도 한약을 먹고 처음에 호전되는 것 같았으나 부작용이 많다.
그러나 서금의학은 친생명의학으로 고통과 부작용없이 건강관리와 질병시술에 우수한 효과가 있고,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 오염된 환경물질인 환경호르몬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건강을 회복하게 하는 의학임을 아토피 피부염의 임상사례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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