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KATRDIC 2026서 병원·가정 잇는 호흡기 케어 솔루션 공개

인공호흡기·가정용 산소발생기 전시…30일까지 2개 부스 운영

필립스코리아가 국내외 호흡기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병원부터 가정까지 이어지는 호흡기 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

필립스코리아(대표 최낙훈)는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가 '2026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KATRDIC 2026)'에 참가해 주요 호흡기 치료 제품을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막한 KATRDIC 2026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다. 국내외 호흡기 분야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필립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병원에서 가정으로 이어지는 호흡기 케어'를 주제로 2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개인용 인공호흡기 '트릴로지 에보(Trilogy Evo)', 범용 인공호흡기 '트릴로지 EV300(Trilogy EV300)', 가정용 산소발생기 '옥시저네이트 5(Oxygenate 5)' 등이다.

현장에서는 국내외 호흡기내과 및 중환자의학 분야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상담을 진행한다. 제품별 주요 기능을 소개하고, 병원과 가정 등 치료 환경에 따른 활용 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만성 호흡기질환은 의료기관에서의 치료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지속적인 관리도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병률은 남성 16.1%, 여성 5.0%로 나타났다.

필립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공호흡기와 산소발생기 등 호흡기 케어 제품군을 소개하고,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적에 맞는 솔루션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도현 필립스코리아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 대표는 "이번 KATRDIC 2026은 필립스가 호흡기 케어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문성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국내외 의료진에게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인공호흡기부터 산소발생기까지 아우르는 솔루션을 바탕으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와 치료 목적에 맞는 호흡기 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 수면 및 호흡기 케어 사업부는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및 호흡기 질환의 치료와 관리를 위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수면 케어 분야에서는 지속형양압기(CPAP), 자동형양압기(APAP), 마스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호흡기 케어 분야에서는 가정용·병원용 인공호흡기와 병원용 마스크, 산소발생기 등을 선보이고 있다.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