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가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육기관과 협력해 한국어채택학교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건협은 지난 10월 13일 타슈켄트한국교육원(원장 이영웅)과 우즈베키스탄 한국어채택학교의 보건·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지 학교의 보건·교육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한국어채택학교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교육·보건 프로그램 운영, 학교 지원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원 대상학교 발굴·추천과 교육 관련 정보 공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육·문화·보건 분야 교류 확대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건협은 이어 10월 14일 부하라주 교육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부하라 지역 한국어채택학교의 보건·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기반을 넓혔다.
현재 건협은 타슈켄트 제31번·제158번 학교와 부하라 제42번 학교 등 현지 3개교를 대상으로 보건·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보건실 조성, 음용수 시설 설치, 개인위생키트 및 장학물품 지원 등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지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영춘 건협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어채택학교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교육원과 긴밀히 협력해 현지 학교의 수요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4년 설립된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며 국가건강검진과 맞춤형 건강검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원급 의료기관 등 300여 곳과 진료 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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