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수능이 다가오면서 시험 이후 안경과 콘택트렌즈에서 벗어나려는 수험생이 늘어나는 시기가 됐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술 방법의 이름보다 먼저 눈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 내부에 렌티큘을 만들고 작은 절개창으로 제거하는 방식이어서 각막 절편을 만드는 라식과 차이가 있다. 다만 누구에게나 적합한 수술은 아니다. 근시와 난시 정도, 각막 두께와 형태 등을 확인해 수술 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스마일라식 주의사항은 수술 전과 후로 나뉜다. 수술 직후에는 시야가 일시적으로 흐릿하거나 눈부심, 빛 번짐, 건조감, 이물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정도와 지속 기간에는 개인차가 있다. 이런 증상이 심해지거나 오래 이어지면 의료진에게 상태를 확인받아야 한다.
회복 기간에는 눈을 비비거나 강한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하고 처방받은 안약을 안내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세안과 화장, 운동, 수영을 다시 시작하는 시점은 눈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의료진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콘택트렌즈를 오래 착용했거나 안구건조 증상이 있다면 이를 미리 알리고 검사받는 것도 필요하다.
카이안과 권형구 대표원장은 "수능 직후에는 일정이 비는 시기라 서둘러 수술을 결정하기 쉽지만 정밀검사와 사후관리 계획을 먼저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겨울방학 일정에 맞춰 검사부터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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