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불면증의 서금요법 사례연구

혈액순환도와 숙면취해

  
1. 서론
현대는 스트레스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한가로운 시간은 차츰 없어지고 휴일은 휴일대로 휴식이라는 시간을 보내기에는 늘 바쁜 생활 속에서 살고 있다. 산업사회의 발전으로 고령인구의 급증으로 생활 조건에 적응력이 약하고 불안하면서 잠 못 드는 밤이 많아지고 있다. 오랫동안 불면증이 계속되면 정신분열증에서 보이는 증상과 구별하기 힘든 사고 및 지각장애를 보이며, 생활 자체가 스트레스의 연속으로 혈액순환이 안돼 불면증을 조절하기 위해 수면제를 가까이 하게 된다.
약은 처음에는 효과가 있어 잠을 잘 수 있게 하나 2주 내지 4주가 지나면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떨어진다. 그래서 점점 약을 강력하게 쓰게 되고 그러면서 습관성·중독을 일으키게 돼 만성적으로 수면제를 사용하게 된다. 수면제는 중추신경계나 대뇌기능을 저하시켜 수면을 촉진시키는데 몸을 통제하는 기관인 중추신경계의 기능에 영향을 미쳐 신경계에 작용하여 몸을 마비시켜 심각한 후유증을 낳게 한다.

2. 본론
깊은 잠은 사람의 뇌가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다. 수면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낮에 경험한 슬픔·기쁨·실망·놀람·스트레스 등은 잠드는 데 영향을 끼치고, 대개 불안·공포·분노 등 자기 감정을 오랫동안 억압하고 지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화를 내야 할 때 안 내고 불안해야 할 때 천연스럽게 행동하는 등자기 마음 속에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감정반응을 부인한다. 그래서 대인 관계에서 되도록 노출하지 않으려 한다. 이와 같이 만성적인 감정 억압은 노이로제나 정신적 신체장애를 야기하고, 불면증은 그 원인이기보다 노이로제의 한 증상이 된다.
사람의 뇌는 기능이 많은데 낮 동안 끊임없이 활동하고 피곤한 뇌에 휴식을 취해 회복하는 것이 수면의 중요 역할이다. 수면 중에는 뇌의 온도를 낮춰 쉬게 하고 뇌의 피로를 풀어 준다. 이러한 역할과 더불어 숙면 중에는 상처를 치유하고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성장호르몬을 만든다. 병원체와 싸우기 위해서 몸에서 만드는 면역물질은 심한 졸음을 느끼게 하는 기능이 있다. 잠을 잘자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
서금요법은 스스로 자기 건강관리를 할 수 있고, 원인을 예방하여 안전하고 부작용 없이 불면증을 해소하고, 임상사례를 통해 건강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연구하였다.

(1)임상사례 1
김○○(여·51)
어린 시절 아버지가 쓰러지셨는데 병명은 뇌암이었다. 늘 두통이 심해 괴로워하셨고 한쪽 수족까지 마비돼 2년 여 동안 고생하다가 돌아가셨다. 지난날을 생각하면 잊지 못할 일들을 크게 3번이나 겪었는데, 첫번째는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개울가에 물놀이를 갔다가 깊은 곳에 빠져 허우적대다가 겨우 빠져 나온 일, 두 번째는 중학교 때 호롱불을 켜 놓고 숙제를 하다가 호롱불이 넘어지면서 시골집이 순식간에 불에 다 타 버린 기억, 세 번째는 취업을 하기 위해 취직시켜 주겠다던 어떤 중년 남자를 따라갈 뻔 했던 기억, 그 뒤로 1960년대 초 공무원으로 취직을 했는데 공무원 정화바람이 불어 감원 대상이 될까봐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근무하다 보니 신경성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며, 동생들까지 책임져야 하는 가장 역할까지 해야 했고, 그 후 결혼을 해 좋은 남편과 시집 식구들을 만나게 됐는데 너무 피곤한 탓인지 임신한 아기가 조산해 맘 고생을 많이 했다.
둘째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어린 시절 채우지 못한 욕구를 아이들을 통해 채워보려는 잘못된 심리가 아이들과의 관계를 점점 어렵게 했다. 아이들은 큰 말썽은 피우지 않았지만 정서 불안을 보여 늘 우울했고, 젊은 시절 직장 생활을 할 때 좌우 엄지와 소지 관절이 튀어 나와 오른손 중지 둘째 마디에 주사를 맞았는데, 며칠 간 갑자기 오른쪽 다리를 펴기 힘들어 구부정하게 다니다가, 급기야 맹장이 터지기 직전에 수술을 했다. 또한 생리 전후에 약간씩 피가 보여 초음파 검사 결과 자궁내막증으로 진단돼 자궁 수술을 하였다.
그 이후로 숙면을 취하기가 힘들어 6개월 정도 한의원에서 침과 뜸, 한약을 복용했는데도 효과는 없었다. 2007년이 되면서 거의 잠을 이루기 힘든 상태가 되었고, 요추 4·5번 사이에 디스크까지 동반돼 다리가 저려 더욱더 잠들기가 힘들게 됐다.
운기체형 : 우 목토태과, 좌 금목태과
삼일체형: 좌우 신실증
음양석 목걸이, 서암팔찌, 서암이온반지 : 우수 1지에 착용
황토서암뜸: 기본방 매일 5장씩 뜨기
서암이온발지압판 : 저녁 때 30~40분씩 밟기
군왕매생이
서암봉: A16·18·20, N5, G13, B1·3·7·18·20·23·24에 부착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서금요법 요혈에 자극을 주면서 오래도록 불면증에 시달렸던 증상들이 해소되면서 지금은 서금요법을 열심히 배우며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2)임상사례 2
정○○(74)
몇 년 전에 충격을 받은 후로 우울증과 불면증이 생기게 됐다. 재채기나 기침도 없으면서 맑은 콧물이 계속 흘러 병원에서는 감기는 아니라고 해 약도 복용하지 않고 지냈다. 작년 4월부터 갑자기 엄지 발가락에 떨림증이 보이고, 발등으로 땡김 증상이 나타나 MRI를 찍어 보니 뇌에 물이 고인 부분도 없고,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흑질도 정상이라면서 중풍도 치매도 아니라고 하였다.
혹시 도파민이 부족해 오는 파킨슨병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됐는데 우울증은 파킨슨병의 전조증상으로 구부정한 자세나 느린 동작과 무표정해지는 변화,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세 등 하지 불안 증후군 등이 도파민 감소 때문에 오는 증상 같다며 약을 먹어 보라고 했는데 복용은 하지 않았다. 작년 10월에 열감기가 나 새벽에 사시나무 떨듯하는 증상이 있어 우선 그 약을 복용하니 떨리는 증상은 가라앉았는데 약에 의존을 하다 보면 안될 것 같아 서금요법으로 시술을 받게 ㄷ됐다. 복진을 해보니 좌우 신실증으로 복대동맥이 항진돼 복부 전체가 만질 수도 없이 딱딱하고 신경을 조금만 쓰면 발가락이 떨리는 증상이 보였다.
운기체형 : 우 토목불급, 좌 토화태과
음양석 발찌 착용, 매생이 1일 2봉지씩
황토서암뜸 : 매일 10장씩 뜨기
서암봉 : A16·18·20, N5, G13, B1·3·7·18·20·23·24에 부착
수면장애와 떨림 증세가 놀라고 충격받은 후에 나타난 것 같아 황토서암뜸을 좌우 똑같이 매일 10장씩 뜨고, 매생이를 1일 2봉씩 먹고 음양석 발찌를 착용하고, 서암봉을 붙여 몇 주가 지나면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수면도 잘 하게 되고 냄새를 맡지 못했는데 맡을 수 있게 됐다. 근래에는 발가락이 오므라드는 증세가 줄어들었다며 지금도 열심히 황토서암뜸을 뜨면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3.결론
스트레스는 만성적인 불면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불면증 환자는 신경증적·만성적인 불안 감정의 억제, 분노의 표출을 못하는 것 등으로 자율신경계를 흥분시키며, 불면증에 걸린 사람은 본래 일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며, 일도 열심히 잘한다. 어떤 계기로 불면증에 걸리게 되어 쉽게 약을 가까이 할 수 있다.
수면제는 혈액 속에 섞여 들어가 혈액의 농도에도 문제가 생기는데 약은 내성과 습관성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복용하면 차츰 양이 많아지는 것이 문제이다. 불면증을 해소하는 데는 영양제나 커피·홍차·코코아·콜라 등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오후에는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황토서암뜸을 손에 뜨면 열자극이 전달이 잘돼 전신의 곳곳에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면역력을 상승시켜 불면증의 최대 적인 스트레스를 진정시킨다.
발지압판을 잠자기 1시간 전에 30~40분 정도 TV를 보면서 운동하면 잠자는데 도움된다.
원암돌목걸이는 중추신경계를 진정시켜 수면을 촉진시킨다.
서암봉은 잠자기 30분 전에 붙이면 숙면을 취하는 데 특효하다.
군왕매생이는 부가 찬 증상에 매우 효과가 좋다.
불면증은 나큰 병은 아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수면제 복용을 멀리하고 서금요법을 활용하면 건강하고 행복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전옥경 학술위원, 서울양천지회장의 전체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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