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공장에서 기업활동 배우고 가요”

대학생 경제대장정팀, 12일 농심 구미공장 방문

  
JA Korea의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이 12일 농심 구미공장을 방문, 경제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경련이 후원하고 JA 코리아가 주관한 이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 340명은 ‘I LOVE KOREA-JA 대학생 경제대장정’팀으로 기업 견학 첫 번째 목적지로 농심 공장을 택했다.

JA(Junior Achivement)는 청소년들의 풍요로운 미래의 삶을 위해 자유 시장경제, 기업활동, 경제지식을 가르치고 경제 의식을 고취시키는 비영리단체다.

기업에서 파견되는 자원봉사자들과 대학생에 의해 교육이 진행되며, 유치원에서 대학생에게 이르기까지 살아있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농심 신라면 등의 제조 공정과 물류시스템을 견학했으며 농심은 자사의 성공사례를 보여주고 기업의 발전과 지역, 국가 발전의 상관관계를 설명했다.

사상 최대 규모인 총 1만 1418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토대장정 프로그램 ‘I Love Korea 청소년 대장정'은 지난 9일 잠실 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경제, 나눔, 안보, 역사, 문화, 국토, 환경 등 6가지 특성별 대장정을 시작한 바 있다.

JA 대학생 경제대장정팀은 농심 구미공장 방문 이후 울산 SK 에너지, 포스코 등의 산업시설 견학, 경주대 박물관장 강봉원 교수로부터 우리 역사에 대한 강의를 듣고, 경주시내 도보 문화 탐방을 한 뒤 15일 서울에서 건국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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