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가 홍성의료원과 영상진단 분야 임상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밀 영상진단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캐논 메디칼은 지난 7일 홍성의료원과 MRI, CT, 혈관조영장비 등 프리미엄 영상진단 솔루션을 활용한 공동 임상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캐논 메디칼 일본 본사의 아시아·태평양(APAC) 그룹 총괄인 마사노리 사카타 본부장이 참석해 한국 의료기관과의 임상 파트너십 확대 의지를 나타냈다.
양 기관은 홍성의료원에 구축된 캐논 메디칼의 MRI '밴티지 갈란 3T(Vantage Galan 3T)', 혈관조영장비 '알피닉스 스카이(Alphenix Sky)', CT '애퀼리언 원 제네시스 에디션(Aquilion ONE GENESIS Edition)'과 의료영상 분석 플랫폼 '비트리아(Vitrea)'를 활용해 다양한 임상 연구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협력 범위를 영상진단 장비와 질환 영역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홍성의료원이 운영 중인 밴티지 갈란 3T는 고압축 경사자장 코일과 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인 영상 품질과 환자 편의성을 높인 MRI 장비다. 특히 캐논 메디칼의 특허 기술인 '피아니시모(Pianissimo)'를 적용해 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환자의 검사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도입된 알피닉스 스카이는 16비트 평판검출기(FPD)를 기반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혈관조영시스템이다. 최소 방사선량으로 실시간 영상을 구현하며, 천장형 C-arm 구조를 적용해 시술 편의성을 높였다. 또 세계 최초 선량 관리 기술인 '스팟 플루오로(Spot Fluoro)'와 방사선 피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DTS(Dose Tracking System)를 탑재해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성을 강화했다.
홍성의료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충남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고난도 영상검사를 지역 내에서 제공하고,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상진단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 접근성 향상과 의료 수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준 대표는 "홍성의료원과의 협약은 캐논 메디칼 영상진단 솔루션의 임상적 가치를 검증하고 의료진과 함께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실질적인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의료 발전과 영상의학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논 메디칼은 최근 임상 협력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대한흉부영상의학회와 흉부영상 진단 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25년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CT 기반 공동 임상연구, 에어스메디컬과 MRI 기반 의료 AI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는 등 산학·병원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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