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대구시약사회 약사 팜페어 및 회원연수교육, 마약류 취급자 교육이 지난 7월 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1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엑스코 오디토리움과 강의실에서 총 18개의 차별화된 학술 강의가 동시에 진행됐다. 아울러 컨벤션홀에서는 48개 제약·약업계 부스가 전시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금병미 대구시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단순한 의약품 투약을 넘어서 지역 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문 상담가이자 보건의료의 핵심 주체로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전문성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상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식을 함양하고, 다채로운 부스 전시를 통해 약업계의 미래를 먼저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최근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에 당선된 류규하 회원 등 약사 가족의 정계 진출 소식을 전하며 온 회원의 축하를 이끌어냈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결의대회에서는 '한약사 문제 해결 촉구 성명서' 낭독과 구호 제창이 이어졌다.
내빈으로 참석한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5월 협상에서 역대 최고치인 3.7%의 조제수가 인상 타결을 이뤄냈다"면서 "이는 연간 2200억 원 규모로, 약국당 월평균 약 920만 원의 수익 증대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약사의 현장 행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수가 개발 공동 연구를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약업계 현안과 관련해서는 대체조제 간소화법 통과에 이어 성분명 처방 의무화 법안이 통과 직전에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1인 1약국 원칙을 강화하는 '네트워크 약국 금지법'이 오는 11월 27일부터 시행되며, 창고형 할인마트 등의 명칭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약사 문제 역시 약정협의체를 통해 끝까지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모든 교육 일정을 마친 대구시약사회는 경품 추첨 행사를 끝으로 성황리에 일정을 마무리했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