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허브, 베트남 의료기기 인허가 획득… 동남아 AI 헬스케어 공략 가속

의료 AI 플랫폼 '마이링크'·골연령 분석 AI '마이본에이지' 인증 획득

마이링크본에이지 베트남 인증 획득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마이허브가 베트남 의료기기 인허가를 추가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미국에 이어 네 번째 해외 인증을 확보한 마이허브는 의료 AI 플랫폼을 앞세워 디지털 헬스케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마이허브는 자사의 의료 AI 플랫폼 '마이링크(MyLink)'와 골연령 분석 AI 솔루션 '마이본에이지(MyBoneAge)'가 베트남 의료기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마이허브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까지 ASEAN 주요 국가에서 의료기기 인허가를 확보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베트남은 하노이와 호치민 등 대도시에 의료자원이 집중돼 지역 간 의료격차가 큰 국가다. 이에 따라 정부가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의료 AI와 디지털 의료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이허브는 이러한 시장 환경을 겨냥해 의료 AI 플랫폼 마이링크를 중심으로 현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이링크는 의료기관의 전산 환경에 따라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다. 의료기관별 IT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의료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연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 같은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료 AI 도입 수요가 증가하는 ASEAN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양혁 마이허브 대표는 "베트남 인허가를 포함해 네 번째 해외 의료기기 인증을 확보하면서 마이허브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국가별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료 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허브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WHX Bangkok 2026에 참가해 ASEAN 주요 의료기관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의료 AI 플랫폼 '마이링크'를 소개하고, 현지 파트너십 확대와 시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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