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 장애아동 치료환경 개선…소아재활병동 새단장

노후 시설 교체·환경도서·장난감 후원…안전하고 쾌적한 재활환경 조성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과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이 지난 1일 서울재활병원에서 열린 장애아동 치료환경 조성 사회공헌 기념식에 함께했다

서울재활병원이 정부와 전문기관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소아재활병동의 치료환경을 개선했다.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환경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장애아동을 위한 도서와 장난감 등도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재활치료 환경을 마련했다.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시험·검사기관 협의체의 사회공헌사업 지원을 받아 장애아동이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소아재활병동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아동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와 재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문기관, 의료기관이 협력해 추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서울재활병원은 소아재활 전문성과 공공성을 인정받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시험·검사기관 협의체는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서울재활병원에서 '어린이 환경안전 및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을 비롯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의체 관계자, 서울재활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아동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의 환경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5천 곳 이상의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유해인자 진단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시험·검사기관 협의체는 환경안전 진단을 수행하는 전문기관들이 참여해 어린이 활동공간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협의체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비롯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대한산업안전협회, 한국환경수도연구원, 에스이엘안전기술원, 한국환경조사평가원, KOTITI시험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지난 2월 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어린이 환경안전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추진이 제안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역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서울재활병원 소아재활병동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환경 개선에 착수했다.

협의체는 병동 내 환경안전 상태를 점검한 뒤 장애아동의 치료와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후화된 바닥재와 세면대, 싱크대 등을 교체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병동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치료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2026년도 우수 환경도서'와 장난감을 전달했으며, 환아와 보호자가 사용할 수 있는 냉장고 등 후원 물품도 함께 기부해 치료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은 "이번 사회공헌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심한 환경 진단과 실질적인 지원으로 아이들의 치료환경 개선에 함께해 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시험·검사기관 협의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