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와 서울대학교병원이 병원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백남종 서울대학교병원장을 예방해 대학병원 경영과 의료정책 등 병원계 현안을 논의했으며, 백 원장은 서울시병원회 고문으로서 서울 지역 병원들의 상생 발전과 공공의료 협력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3일 서울대학교병원을 찾아 백남종 신임 서울대학교병원장과 만나 병원계가 직면한 다양한 경영 및 의료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고 회장은 백 원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온 보건의료 행정 전문가가 서울대병원을 이끌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백 원장은 서울시병원회 고문단의 일원으로서 서울 지역 병원들의 상생 발전과 공공의료 협력 체계 강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또 백 원장은 "국가 중앙병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서울대병원의 오랜 전통은 계승하면서도 시대 변화에 맞는 조직문화 혁신과 병원 거버넌스 재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어 대학병원 경영 환경 변화와 의료정책 등 병원계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백남종 병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과 제12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5월 제20대 서울대학교병원장에 취임했다. 현재 한국비씨아이협회장과 국립대학병원협회장, 한국국제의료협회장도 맡아 국내 의료계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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