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題目: 瑞金療法의 效果機轉 解明과 東洋醫學·補完代替醫學의 問題點에 關해) 發表者/ 柳泰佑 지난달 23~24일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과 광운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9회 한일서금요법학술대회’에서 위와 같은 제목으로 발표하면서 발표 전에 다음과 같은 실험을 공개적으로 실시했다. 5월 23일 오후 5시 50분~6시 10분 사이에 약 500여명과 다음날 24일 오전 11~12시 사이에는 약 3000여명에게 공개실험을 실시했다. 이날 발표한 내용을 요약해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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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의 금강산도(고려대학교 박물관 소장)이다. 금강산은 단순히 아름답다는 산만의 의미가 아니다. 불교에서의 최고 득도의 경지를 금강경이라 한다. 주자학에서도 최선의 목표는 모든 백성이 평화롭게 삼강오륜을 지키며, 고통과 질병 없이 사는 지선의 최고 세계가 금강세계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름을 붙인 산이 금강산이다. 조선시대의 모든 선비들은 금강세계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금강산 유람을 하며 시를 짓고, 그림을 그린 것이다. 의료인들, 수지침사들의 이상세계는 무병장수의 건강세계이다. 세계적인 장수 학자인 유병팔 교수는 ‘100세까지 걱정말고 살아라’에서 100살까지 건강하게 살다가 죽을 때는 질병 없이 자연사하라는 건강세계를 말하고 있다. 서금요법에서의 이상세계도 건강 장수의 세계이다. 이것은 모든 의료인과 국민들의 한결 같은 소망이다. 그렇다면 현재 서양의학, 동양의학, 보완대체의학, 서금의학으로 분류하는데 진정한 의학은 서양의학을 제외하고 다른 의학은 어떤가? 전야제에 참석한 550여명에게 모두에게 T봉을 4개씩 나눠줬다. 이것은 피부를 찌르는 것이 아니고 철사로 접촉 내지는 압박자극만 주는 기구다. 이것을 가지고 실험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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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맥진은 대단히 중요한 맥진법으로 뒤에서 다시 소개한다. 음양맥진을 모르는 사람들은 촌구맥의 굵은 정도만 파악한다. 불펜 정도의 굵기인지, 볼펜심 정도의 굵기인지를 진단하고 마음속으로 기억해야 한다. 체침에서 가장 중요한 요혈은 사관혈(합곡, 태충)이다. 이 중에서 합곡을 모두 취혈한다. 취혈 방법은 이 설이 많으나 중국침구학의 내용대로 선택한다(그림 참조). 합곡을 모두 선택했으면 양손의 합곡에 T봉을 모두 붙인다. 좌측 합곡에 1개, 우측 합곡에 1개를 붙인다. 꼭 눌러도 좋고, 살짝 붙여도 좋다. 약간 따끔한 정도이고 피부를 뚫지 않으니 안심한다. 이처럼 합곡에 T봉을 붙인 다음에 촌구맥을 다시 진단한다. 그리고 앞에서 처럼 10초 정도로 촌구의 맥박수를 재보기 바란다. 음양맥진을 아는 사람들은 음증, 양증의 상태도 파악한다. 음양맥진을 모르는 사람들은 촌구맥의 굵기 정도에 어떤 변화가 있는가를 파악한다. 1~2분이 지난 후 측정한 결과, 전야제 참석자 550여명 중에서 약 3/4이 맥박수가 빨라졌다고 손을 들었다. 맥박수가 느려졌다는 사람은 3~4명 정도였다. 그 중에서 약 50% 정도는 음양맥진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는 맥상을 잘 몰라 답변을 못했다). 반면 음양맥상이 좋아졌다는 사람은 1명도 없었다. 또한 음양맥진을 모르는 사람의 경우에는 촌구맥의 굵기가 T봉 자극 전보다 굵어진 사람, 가늘어진 사람도 상당수 있었다. 이번에는 서금요법의 실험을 위해 합곡의 상응요혈인 D2에 T봉을 살짝 붙이게 했다. 그 결과 약 3/4이 빨라진 맥박수가 느려졌다고 했다. 즉 실험하기 전의 맥박수로 떨어지면서 정상으로 돌아온 것이다. 음양맥진도 조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합곡에 T봉을 붙이면 맥박수가 빨라지고, 음양맥상(대뇌혈류)이 크게 악화되지만 D2에 T봉을 붙인 경우는 맥박수가 떨어지고, 음양맥상 조절이 된 것이다. 이 실험을 통해 합곡에 자극을 주면 맥박수가 증가하고, D2에 자극을 주면 맥박수가 진정된 것이다. 이러한 실험은 동양의학 2000년 만에 처음 실시한 실험이다. 고전 어느 곳에도 근자에 쓰여진 어떤 침구학 문헌이나 임상에서도 이런 실험은 발표되지 않았다. 동양의학 학자들은 침술이 효과가 있다고 하나 그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지 못했고, 동양의학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동양의학이 왜 효과가 없고 나쁜지를 명확히 밝히지 못했다. 그간에 동양의학은 신비주의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침술의 위험성이 처음으로 입증되는 순간이다. 일본인 침구사 유태우 회장에게 강력 항의 합곡이 나쁘다는 실험 충격적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 - 마사지 실험 후 음양맥상 악화되자 이해 전야제가 열린 롯데호텔에서 합곡에 대한 실험이 끝나자 참석했던 일본 침구사 우메무라씨는 유태우 회장을 찾아와 약 10여분 간 강력하게 항의했다. 그는 “나는 침구사로서 약 40년 간 침을 시술하고, 2000년 간 수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인정하고 있는데 왜 동양의학의 침술이 나쁘다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아보 토오루씨도 한방, 침, 뜸은 인체에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고 항의했다. 이에 필자는 “동양의학이 2000년 간 내려온 것과 40년 간의 임상, 수많은 사람들의 침구 시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효과가 있고 없는 것을 객관적 증거와 실험을 통해 밝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일본 침구사인 우메무라의 음양맥진을 보니까 우측으로 2성조맥(부돌맥이 굵고 긴장됐다)이었다. 일본 침구사 스스로 총경동맥을 짚게 한 후 필자가 일본 침구사의 어깨를 약 20여회 주물러 줬다. 그런 다음 부돌맥을 진단하자 부돌2성조맥에서 4~5성 이상으로 크게 극성대 하였다. 필자는 일본 침구사로 하여금 자신의 부돌맥을 진단하게 했다. 지압 전보다 더욱 굵어졌다고 대답했다. 필자는 순금침봉으로 우수의 E42에 간헐적인 압박자극을 약 20여회 자극을 준 다음에 다시 음양맥진을 보자 거의 평인맥(촌구와 부돌의 굵기가 비슷한 것)으로 회복됐다. 일본 침구사에게 다시 자신의 부돌맥을 짚게 했다.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좀전보다 안정된 것 같다고 했다. 필자는 말만으로는 누가 잘 났다고 결정할 수는 없으나 이런 실험을 통해서 효과가 있고, 악화된 것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필자는 30~40년 간 체침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았지만 최근에서야 체침이 나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자 일본 침구사는 알겠다면서 진정이 되었다. 필자는 이러한 실험을 몇 사람의 일본 학자들에게도 실시했다. 이분들은 음양맥진을 잘 알기 때문에 곧바로 확인하고 이해했다. 지금까지 체침은 막연하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 합곡(전체 신체도 마찬가지)의 침 자극이 교감신경을 항진시킨다는 것은 충격이다. 어깨를 주무르거나 쓰다듬는 것, 손을 올려 놓아도 교감신경을 항진 시킨다 5월 24일 필자의 특별 발표에서 또다시 실험을 실시했다. 약 3000여명에게 자기 스스로 맥박수, 촌구맥의 굵기, 음양맥진을 본 다음에 2명씩 짝을 지어 A와 B로 나눴다. A가 B의 어깨를 20회 이상 주무르게 했다. 그런 B의 맥박수를 짚게 하였다. 대강당 2, 3층에 모인 사람의 50% 정도가 맥박수가 빨라졌다고 손을 들었다(지압 받은 사람만 손을 들었다). 이번에는 B가 A의 등줄기에 손을 대거나 비비기, 두들겨 주라고 했다. 20여회 실시한 다음에 A의 맥박수를 짚게 했다. 그 결과, 맥박수가 빨라진 사람은 약 50%였고 반면 맥박수가 느려진 사람은 2~3명 정도였다(시술 받은 사람만 손을 들었다). 이 실험에서 지압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은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이며, 도파민이 많이 분비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교감신경이 항진되는 것이다. 교감신경 항진의 증상은 맥박수 증가이다. 이것은 혈압상승, 심장압력 증가, 모세혈관 수축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이 약간의 진통작용이 있어 침술이 효과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교감신경을 긴장, 항진 시켜 질병을 악화시킨다. 이 실험은 지극히 간단한 실험이지만 대단히 중요한 실험이다. 인체는 서금요법 위치를 제외한 모든 곳에 자극을 주면 맥박수가 증가하고 혈압 및 심장·뇌압상승, 신경 예민, 음양맥상 악화 등이 나타난다 위의 실험에서 합곡에만 T봉을 붙였지만 합곡뿐만이 아니라 신체의 복부, 등줄기, 머리, 하지 부위 등 어느 곳이든지 T봉을 붙여도 맥박수가 증가하고, 음양맥상이 악화된다. T봉이 아니라 2~3㎜ 가는 수지침으로 자극을 줘도 맥박수는 더욱 빨라지고 음양맥상도 악화된다. 또 체침에서 사용하는 3㎝, 5㎝, 7㎝ 이상 길이의 침으로 신체를 찌르면 맥박수는 빨라지고 음양맥상은 악화된다. 경락이든 경락이 아니든 동일하다. 단 손 부위에서는 서금요법의 기맥, 요혈을 제외하고는 모두 맥박수가 증가한다. 침 자극뿐만이 아니라 신체에 직접뜸이나 간접뜸 모두 맥박수를 크게 증가시킨다. 뜨거운 정도만큼 맥박수가 증가한다. 침ㆍ뜸뿐만이 아니라 환자의 신체에 시술자의 손을 가까이 하거나 피부에 손을 올려놓거나 압박, 지압, 마사지 자극을 해도 맥박수가 증가하고 음양맥상이 악화된다. 인체에 동양의학적인 자극을 주면 맥박수가 증가하는 것은 교감신경을 항진, 긴장시켜서 자율신경 기능을 크게 악화시킨다. 인체 질병의 90% 이상은 교감신경 항진 때문이다.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맥박수 증가, 혈압상승, 심장ㆍ뇌압의 상승, 모든 분비물 감소, 내분비 억제, 혈액순환장애, 면역억제, 효소작용 억제, 모든 기능감퇴, 냉증 현상 등이다. 그러므로 체침에서 쇼크, 부작용이 많이 나타난다. 즉 현기증, 어지럼증, 빈혈, 무력증, 헛땀, 손발냉증, 호흡곤란, 구역질, 구토, 졸도, 경련, 운동곤란 등의 증상들이 나타난다. <다음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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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맥진은 대단히 중요한 맥진법으로 뒤에서 다시 소개한다. 음양맥진을 모르는 사람들은 촌구맥의 굵은 정도만 파악한다. 불펜 정도의 굵기인지, 볼펜심 정도의 굵기인지를 진단하고 마음속으로 기억해야 한다. 체침에서 가장 중요한 요혈은 사관혈(합곡, 태충)이다. 이 중에서 합곡을 모두 취혈한다. 취혈 방법은 이 설이 많으나 중국침구학의 내용대로 선택한다(그림 참조). 합곡을 모두 선택했으면 양손의 합곡에 T봉을 모두 붙인다. 좌측 합곡에 1개, 우측 합곡에 1개를 붙인다. 꼭 눌러도 좋고, 살짝 붙여도 좋다. 약간 따끔한 정도이고 피부를 뚫지 않으니 안심한다. 이처럼 합곡에 T봉을 붙인 다음에 촌구맥을 다시 진단한다. 그리고 앞에서 처럼 10초 정도로 촌구의 맥박수를 재보기 바란다. 음양맥진을 아는 사람들은 음증, 양증의 상태도 파악한다. 음양맥진을 모르는 사람들은 촌구맥의 굵기 정도에 어떤 변화가 있는가를 파악한다. 1~2분이 지난 후 측정한 결과, 전야제 참석자 550여명 중에서 약 3/4이 맥박수가 빨라졌다고 손을 들었다. 맥박수가 느려졌다는 사람은 3~4명 정도였다. 그 중에서 약 50% 정도는 음양맥진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는 맥상을 잘 몰라 답변을 못했다). 반면 음양맥상이 좋아졌다는 사람은 1명도 없었다. 또한 음양맥진을 모르는 사람의 경우에는 촌구맥의 굵기가 T봉 자극 전보다 굵어진 사람, 가늘어진 사람도 상당수 있었다. 이번에는 서금요법의 실험을 위해 합곡의 상응요혈인 D2에 T봉을 살짝 붙이게 했다. 그 결과 약 3/4이 빨라진 맥박수가 느려졌다고 했다. 즉 실험하기 전의 맥박수로 떨어지면서 정상으로 돌아온 것이다. 음양맥진도 조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합곡에 T봉을 붙이면 맥박수가 빨라지고, 음양맥상(대뇌혈류)이 크게 악화되지만 D2에 T봉을 붙인 경우는 맥박수가 떨어지고, 음양맥상 조절이 된 것이다. 이 실험을 통해 합곡에 자극을 주면 맥박수가 증가하고, D2에 자극을 주면 맥박수가 진정된 것이다. 이러한 실험은 동양의학 2000년 만에 처음 실시한 실험이다. 고전 어느 곳에도 근자에 쓰여진 어떤 침구학 문헌이나 임상에서도 이런 실험은 발표되지 않았다. 동양의학 학자들은 침술이 효과가 있다고 하나 그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하지 못했고, 동양의학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동양의학이 왜 효과가 없고 나쁜지를 명확히 밝히지 못했다. 그간에 동양의학은 신비주의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침술의 위험성이 처음으로 입증되는 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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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곡이 나쁘다는 실험 충격적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 - 마사지 실험 후 음양맥상 악화되자 이해 전야제가 열린 롯데호텔에서 합곡에 대한 실험이 끝나자 참석했던 일본 침구사 우메무라씨는 유태우 회장을 찾아와 약 10여분 간 강력하게 항의했다. 그는 “나는 침구사로서 약 40년 간 침을 시술하고, 2000년 간 수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인정하고 있는데 왜 동양의학의 침술이 나쁘다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그리고 아보 토오루씨도 한방, 침, 뜸은 인체에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고 항의했다. 이에 필자는 “동양의학이 2000년 간 내려온 것과 40년 간의 임상, 수많은 사람들의 침구 시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효과가 있고 없는 것을 객관적 증거와 실험을 통해 밝히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일본 침구사인 우메무라의 음양맥진을 보니까 우측으로 2성조맥(부돌맥이 굵고 긴장됐다)이었다. 일본 침구사 스스로 총경동맥을 짚게 한 후 필자가 일본 침구사의 어깨를 약 20여회 주물러 줬다. 그런 다음 부돌맥을 진단하자 부돌2성조맥에서 4~5성 이상으로 크게 극성대 하였다. 필자는 일본 침구사로 하여금 자신의 부돌맥을 진단하게 했다. 지압 전보다 더욱 굵어졌다고 대답했다. 필자는 순금침봉으로 우수의 E42에 간헐적인 압박자극을 약 20여회 자극을 준 다음에 다시 음양맥진을 보자 거의 평인맥(촌구와 부돌의 굵기가 비슷한 것)으로 회복됐다. 일본 침구사에게 다시 자신의 부돌맥을 짚게 했다.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좀전보다 안정된 것 같다고 했다. 필자는 말만으로는 누가 잘 났다고 결정할 수는 없으나 이런 실험을 통해서 효과가 있고, 악화된 것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필자는 30~40년 간 체침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았지만 최근에서야 체침이 나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자 일본 침구사는 알겠다면서 진정이 되었다. 필자는 이러한 실험을 몇 사람의 일본 학자들에게도 실시했다. 이분들은 음양맥진을 잘 알기 때문에 곧바로 확인하고 이해했다. 지금까지 체침은 막연하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던 것이 합곡(전체 신체도 마찬가지)의 침 자극이 교감신경을 항진시킨다는 것은 충격이다. 어깨를 주무르거나 쓰다듬는 것, 손을 올려 놓아도 교감신경을 항진 시킨다 5월 24일 필자의 특별 발표에서 또다시 실험을 실시했다. 약 3000여명에게 자기 스스로 맥박수, 촌구맥의 굵기, 음양맥진을 본 다음에 2명씩 짝을 지어 A와 B로 나눴다. A가 B의 어깨를 20회 이상 주무르게 했다. 그런 B의 맥박수를 짚게 하였다. 대강당 2, 3층에 모인 사람의 50% 정도가 맥박수가 빨라졌다고 손을 들었다(지압 받은 사람만 손을 들었다). 이번에는 B가 A의 등줄기에 손을 대거나 비비기, 두들겨 주라고 했다. 20여회 실시한 다음에 A의 맥박수를 짚게 했다. 그 결과, 맥박수가 빨라진 사람은 약 50%였고 반면 맥박수가 느려진 사람은 2~3명 정도였다(시술 받은 사람만 손을 들었다). 이 실험에서 지압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은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이며, 도파민이 많이 분비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교감신경이 항진되는 것이다. 교감신경 항진의 증상은 맥박수 증가이다. 이것은 혈압상승, 심장압력 증가, 모세혈관 수축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이 약간의 진통작용이 있어 침술이 효과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교감신경을 긴장, 항진 시켜 질병을 악화시킨다. 이 실험은 지극히 간단한 실험이지만 대단히 중요한 실험이다. 인체는 서금요법 위치를 제외한 모든 곳에 자극을 주면 맥박수가 증가하고 혈압 및 심장·뇌압상승, 신경 예민, 음양맥상 악화 등이 나타난다 위의 실험에서 합곡에만 T봉을 붙였지만 합곡뿐만이 아니라 신체의 복부, 등줄기, 머리, 하지 부위 등 어느 곳이든지 T봉을 붙여도 맥박수가 증가하고, 음양맥상이 악화된다. T봉이 아니라 2~3㎜ 가는 수지침으로 자극을 줘도 맥박수는 더욱 빨라지고 음양맥상도 악화된다. 또 체침에서 사용하는 3㎝, 5㎝, 7㎝ 이상 길이의 침으로 신체를 찌르면 맥박수는 빨라지고 음양맥상은 악화된다. 경락이든 경락이 아니든 동일하다. 단 손 부위에서는 서금요법의 기맥, 요혈을 제외하고는 모두 맥박수가 증가한다. 침 자극뿐만이 아니라 신체에 직접뜸이나 간접뜸 모두 맥박수를 크게 증가시킨다. 뜨거운 정도만큼 맥박수가 증가한다. 침ㆍ뜸뿐만이 아니라 환자의 신체에 시술자의 손을 가까이 하거나 피부에 손을 올려놓거나 압박, 지압, 마사지 자극을 해도 맥박수가 증가하고 음양맥상이 악화된다. 인체에 동양의학적인 자극을 주면 맥박수가 증가하는 것은 교감신경을 항진, 긴장시켜서 자율신경 기능을 크게 악화시킨다. 인체 질병의 90% 이상은 교감신경 항진 때문이다.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맥박수 증가, 혈압상승, 심장ㆍ뇌압의 상승, 모든 분비물 감소, 내분비 억제, 혈액순환장애, 면역억제, 효소작용 억제, 모든 기능감퇴, 냉증 현상 등이다. 그러므로 체침에서 쇼크, 부작용이 많이 나타난다. 즉 현기증, 어지럼증, 빈혈, 무력증, 헛땀, 손발냉증, 호흡곤란, 구역질, 구토, 졸도, 경련, 운동곤란 등의 증상들이 나타난다. <다음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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