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사례- (4)부정맥

200개씩 뜸떠 답답한 가슴 차도

활동적이고 건강해 보이시는 50대 친척 분으로서, 평소에 피곤하면 입가에 수포성 발진이 쉽게 생기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피부소양증이 있었다.

특히 저녁이 되면 긁는 증상이 더욱 심하다고 했으며 심신이 피곤할 때면 소화장애 증상이 있어 소화제를 복용한다고 했다.

추석 때가 돼 산소에 벌초를 하러 갔다가 식은땀을 많이 흘리면서 기운이 빠지는 증상이 있어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부정맥증상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주의와 약을 처방 받아서 복용을 했으나 가슴이 답답하고 편안하지 않아 도움을 요청한 사례였다.

삼일체형은 우 신실증(소장실맥) 좌 양실증(위실맥), 운기체질은 右 木火不及 左 木土太過 로 맥박이 62박 정도로 약 15박에 1번 정도 불규칙했다. 가슴이 답답하다고 해 우선 사혈을 우측 A33, H1, J1, E45, 좌측 A33, K15, N1, E45, D1에 했는데 좌측 K15, E45에서 많은 양의 혈액이 나왔다.

사혈 후 처음 1주일은 유색 서암봉을 사용해 교대로 우측에는 소장승방, 심정방, 비정방을, 좌측에는 위승방, 간승방, 폐정방과 군왕골드를 1일 2회 황토서암뜸을 매일 200개씩 양손 기본방과 K9, F4에 뜨기로 했다.

평소에 건강하다 생각했었는데 어려운 상황이 되니까 처음에는 서금요법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다.
1주일이 경과되자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조금 가벼워진 것 외엔 별 차도가 없다고 했다. 3주까지는 삼일체형에 따른 서암봉 시술을 계속하도록 했다.

차츰 본인이 느끼던 불편한 증상이 서서히 호전되는 것을 느끼면서 한달 후부터는 수지음식(군왕골드)과 황토서암뜸만 매일 200개씩 뜨도록 했다. 4개월 정도 지나자 부정맥 증상이 호전됐다.
서금요법으로 장부(贓腑) 조절이 되면서 피곤하면 생기던 입가의 수포성 발진과 환절기만 되면 찾아오던 피부소양증, 그리고 소화장애까지 모든 증상이 호전됐다.

현재는 서금요법 예찬자로 주위에 건강상 어려워하시는 분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서금요법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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