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소아청소년과 새단장

소아환자 니즈충족 리모델링‧진료보강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최근 소아청소년과의 실내장식과 진료체계를 대대적으로 변경하고 소아분야 진료서비스를 한층 강화시켰다.

소아청소년과 리모델링은 최근 소아진료 환경의 추세에 맞춰 실내·외 놀이공간 확보, 진료공간의 다양한 색채 사용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장식으로 꾸며 아기들이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고 친밀감을 주도록 했다.

특히,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대학병원급에서는 보기 드문 디자인 중심의 파격적인 공사로 기존 제일병원이 갖고 있던 소아청소년과의 기능적 진료부분 요소와 환경적 디자인 부분을 완벽히 보완, 접목함으로써 소아진료의 이상적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전격 개편된 소아청소년과의 주목할 부분은 △어린이 특성에 맞는 ‘갓난아기 쉼터’ ‘주사 안정실’등 맞춤형 존(Zone)을 구성, 공간적 기능적 요소 극대화 △진료시스템 역시 소아청소년 전용 층에서 원스톱으로 검사부터 치료를 한 라인으로 일원화함으로써 모든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동선을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병원 한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의 리모델링은 소아환자의 정서적, 물리적 요구에 적합한 실내 환경을 디자인하고 특성화된 진료를 보강함으로써 아이들이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구득실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