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대한진단면역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여

진단면역 분야 최신 지견 교류 및 발전 방향 모색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가 '대한진단면역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진단면역학의 실제 적용에서 미래 혁신에 이르기까지(From Real-World Applications to Future Innovations in Diagnostic Immunology)'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단면역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학술대회는 '검사수행단계에서의 질관리 실제' 교육 워크숍을 시작으로 '진단면역 신속검사 기술개발부터 성능시험까지', '간접면역형광법은 대체되어야 하는가?', '유세포검사의 활용과 정도관리' 등 3가지 심포지엄 세션으로 이어졌다.

SCL은 학회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진단검사 분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세션 좌장으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특히 심포지엄 1(진단면역 신속검사 기술개발부터 성능시험까지) 세션에서는 SCL 아카데미 임환섭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동료 연구자들과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며 학술적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한편, SCL은 1983년 국내 최초 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어 체계적인 검체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98년 국내 최초로 세계적 정도관리 기관인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로부터 인증을 획득했고, 2021년에는 '국제 공인 메디컬 시험기관 ISO 15189 인정'을 획득하는 등 검사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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