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온, 3년간 지구의 날마다 진행한 1천 그루 나무 심기 성료

국내 산불 경각심 공유 기후변화 대응노력 강조

헤일리온 지구의 날 나무심기 캠페인 (좌측에서 첫 번째 헤일리온 코리아 신동우 대표)

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가 3년간 진행해온 1천 그루 나무심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지난 29일, 헤일리온 코리아는 신동우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포 노을공원에 350여 개의 초목과 씨앗을 기부하고, 현장에서 씨앗주머니(씨드뱅크)를 만들고 초목을 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올해로 3년째 나무심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시민과 기업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헤일리온 코리아가 그간 심은 1천 그루의 나무는 약 30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환경적 가치를 갖는다.

노을공원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서울의 쓰레기 매립지로 버려졌던 난지도 위에 조성된 노을공원에 땅의 회복에 필요한 풀과 나무를 심어 시민들에게 녹지를 제공하고, 공기 오염 및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지속되어 왔다.

헤일리온 코리아 신동우 대표는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등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우리 직원들과 함께 올바른 환경 의식을 갖고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에 임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G 경영에 힘쓰고 있는 헤일리온 코리아는 'Remove', 'Reduce', 'Re-use', 'Recycle'의 '4R 전략' 아래 2025년까지 2020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1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지속적인 감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센트룸 용기의 재생플라스틱(PCR) 소재 변경, 센소다인과 파로돈탁스 등 치약 본체 용기의 PBL(재활용률이 높은 폴리에틸렌) 소재 변경, 플라스틱이 적용되지 않은 센소다인 칫솔 출시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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