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대표이사 민복기)는 지난 29일 대구광역시 동인청사에서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 행정부시장에게 대구북구 산불피해 성금 337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대구 북구지역 주민이 대피소로 피신했다. 이에 대구시의사회와 대구북구의사회는 29일 팔달초등학교와 동변중학교에 의료지원 봉사를 실시하고, 9개 구·군의사회에서는 산불피해 성금을 모금하여 대구광역시에 전달했다.
이번 산불진화 작업을 위해 헬기 51대, 인력 1388명, 장비 204대가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해 이틀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
이외에도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경북 의성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예천 침수피해 성금, 포항 침수피해 성금, 울진 산불피해 성금 등 어려움을 겪는 곳에 성금을 후원하는 한편 장애인돕기 재활 기금, 연탄 나눔, 불우이웃돕기 성금, 찾아가는 행복서비스, 건강상담 및 행복한 밥상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내외 의료봉사활동 또한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산불피해 성금 전달식에는 대구시의사회 민복기 회장 겸 사회공헌사업단 대표이사와 북구의사회 박순재 회장, 최덕윤 총무이사, 강형옥 기획이사,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 행정부시장, 이만규 의회의장, 박희준 재난안전실장, 김태운 보건복지국장,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명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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