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 국산 우유의 신선함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개최한 '2025 도심속목장나들이'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우유가 어떻게 생산되고 소비자에게 전달되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이 이어졌다.
행사장에서는 △신선우유 모자 만들기 △우유 비누 만들기 △신선체크 자석 만들기 △블록 K-MILK 만들기 등의 우유공작체험과 △신선 로제 치즈러스크 △신선한 티라미수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의 요리 체험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운영 전과 후에 체험 구역을 이동할 때 마다 함께 외친 "우유는 신선!" 구호가 행사장 곳곳을 울리며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국산 우유와 수입산 멸균우유의 차이를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신선배송 챌린지 게임'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은 놀이를 통해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했다. 체험을 마친 시민들은 실제 목장을 연상시키는 '도심속목장 포토존'에서 가족과 함께 사진을 남기며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정보를 접하고 방문한 가족 단위 참가자뿐 아니라, 주말 여유를 즐기기 위해 공원을 찾았다가 행사장을 발견한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참여해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30대, 대전 거주)은 "아이와 함께 우유가 어떻게 우리 식탁에 오는지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며, "신선한 국산 우유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심속목장나들이'는 도심에서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 행사로, 올해는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시민들과 만났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5월 3일(토) ~ 5일(월) 전남 함평 엑스포공원, 5월 17일(토) ~ 18일(일)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도 '도심속목장나들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도심속목장나들이는 국산 우유의 신선함과 우수성을 시민들과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 열릴 함평과 청주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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