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병원장 허현, 이사장 구자성)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수영강 일대에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기부봉사활동 '건강한 발걸음, 따뜻한 나눔'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좋은강안병원 임직원과 가족, 부산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수영강 상설카약체험장에서 광안리 남천해변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봉사시간은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인증되었으며, 이에 따라 총 100포의 쌀(10kg)이 수영구 복지정책과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좋은강안병원 자원봉사대장 김타현은 "시민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좋은강안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심포지엄, 환자 대상 문화행사, 건강강좌 등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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