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신경외과 중심 척추·관절 전문병원 인천 바로서구병원이 지난 3월 개원했다고 밝혔다.
바로서구병원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를 주축으로, 신경과, 내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협진으로 통합 진료가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척추 및 관절 질환의 진단–수술–재활까지 한 병원 내에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병원 내에는 4개 수술실과 대규모 운동 재활센터, 영상의학 장비가 완비돼 고난도 척추 수술은 물론 인공관절, 관절내시경 치료, 뇌신경 질환 진료까지 가능하다. 또한, AI 메디컬 퍼모먼스 센터 운영을 통해 스포츠의학 박사 전문가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재활 및 운동치료를 진행한다.
바로서구병원 관계자는 "단순 정형외과, 신경외과 진료를 넘어 환자의 회복 과정 전체를 설계하는 병원이 되는 것이 목표다. 의료진의 전문성과 최신 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건강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개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진료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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