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비뇨의학과(비뇨의학과전문의/의학박사 문기혁·한병규)는 국내 의료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전립선비대증 홀렙(HoLEP)수술 5000례를 돌파했다고 25일 알렸다.
이 병원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대표적 방법으로 자리잡은 홀렙수술에서 보험급여 환자 5019건, 비급여 및 외국인환자 542건을 포함해 총 5561례를 달성함으로써 국내 최다 홀렙수술 의료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과 비교해도 독보적인 수술 실적이다.
퍼펙트비뇨의학과는 1차 의료기관임에도 불구하고 2009년에 개원 당시부터 홀렙수술을 도입해 이미 2019년에 3000례를 넘어선 바 있다. 특히 홀뮴레이저 기기, 내시경 촬영 카메라, 수술용 첨단 내시경 등 대학병원 수준의 장비와 전문적인 수술 인프라를 구축해 비뇨기과 질환 치료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조직이 노화나 호르몬 변화 등으로 인해 점차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 다양한 배뇨장애 증상을 일으키는 흔한 남성 질환이다. 홀렙수술은 홀뮴레이저를 이용해 비대해진 전립선을 통째로 분리해 몸 밖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의 안전성과 치료의 효과성이 높은 표준 치료법이다.
퍼펙트비뇨의학과에서는 270g이 넘는 초대형 전립선도 성공적으로 제거한 바 있으며,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요폐 환자도 즉각 수술 후 회복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지방 거주 환자 비율이 높은 편인데 수도권 환자가 전체의 약 60%를, 지방 환자가 40%를 차지하고 있다.
퍼펙트비뇨의학과 문기혁 대표 원장은 "다년간의 집중 투자와 '수술 당일 입원 후 다음날 퇴원' 시스템을 정착시킨 결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환자들이 찾아주는 전립선비대증 홀렙수술 전문병원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홀렙수술 노하우를 고도화시켜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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