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북미 이어 중동·유럽까지~ 글로벌 공략 박차

세계 최대 뷰티박람회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참가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 '진생 로얄 실크' 현지서 주목

네이처리퍼블릭이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했다 [사진=네이처리퍼블릭]

네이처리퍼블릭이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뷰티 박람회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1967년부터 시작된 화장품·미용산업 박람회로, 50년 이상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세계 주요 바이어와 유통 파트너들이 참석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번 박람회에서 '하이퍼 내추럴' 콘셉트로 전시공간을 설계했으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글로벌 K-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시공간은 최소한의 가공으로 만들어진 천연소재 원목각재를 이용해 단순하고 간결한 유닛으로 구성했다. 유기적으로 구획하면서도 개방감을 유지해 시선을 막지 않고 제품이 자연스럽게 돋보이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의 본질은 유지하면서도 미래적인 감각을 더한 디자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유럽과 중동 시장의 유통 파트너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품은 '진생 로얄 실크'다. 순도 99.9% 골드와 6년근 홍삼을 포함한 한국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이다. 특히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2015년 출시 이후 9년 연속 몽드셀렉션에서 수상해 까다로운 유럽 심사 평가 기준에서도 인정받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이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했다 [사진=네이처리퍼블릭]

지난해에는 미국 코스트코에도 입점해 미국 3040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가성비와 제품력까지 겸비한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수딩젤,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 비타페어씨 잡티 세럼, 아르간 에센셜 딥케어 헤어팩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유럽과 중동 시장 유통 파트너들이 다수 참가하는 세계 최대 화장품 박람회"라며 "앞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 활동으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각인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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