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펫-보니코, 총판계약 체결… "브랜드 마케팅 나선다"

반려묘 필수 배변용품, 보니코 배변용 모래 3종 출시기념 할인행사 개최

건강한 반려생활을 선도하는 핏펫(대표 고정욱)이 소프트크림(대표이사 박정미)와 고양이 전문 용품 브랜드 보니코(Bonico)에 대한 총판계약을 체결하면서 오는 3월 24일까지 '보니코 입점기념 최대 38%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으로 국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총 552만 가구로, 이 중 27.1%인 약 150만 가구가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반려묘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2022년 국내 고양이 사료 시장 규모는 약 1조3천억원으로, 고양이 사료시장은 물론이고, 반려묘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배변용품 시장도 확대 되면서 고양이의 습성을 고려하면서 보호자의 니즈도 충족하기 위한 고급화와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하다.

핏펫은 고양이 용품 전문 브랜드 보니코(Bonico)에 대한 총판계약을 체결하면서 첫번째로 보니코가 자랑하는 고양이 배변용 모래 '싱글오리진', '듀얼퍼팩트', '그린에디션', 3종과 '터널하우스 숨숨집 스크래쳐' 상품을 선보인다.

보니코의 고양이 배변용 모래 제품은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튀르키에의 에르진잔 산 천연 벤토나이트를 기본 원료로 만들었다.

'싱글오리진'은 야자활성탄을 배합하여 먼지가 거의 없고 탈취효과가 뛰어나다. '듀얼퍼펙트' 제품은 벤토나이트에 카사바 모래를 배합하여 흡수력과 강력한 응고력을 자랑한다. '그린에디션' 제품은 듀얼퍼펙트 제품에 항균과 탈취에 뛰어난 편백나무를 추가하여 고양이 건강과 보호자의 취향까지 고려했다.

보니코 제품의 특징은 포장재로 사용된 원통을 '보니코 터널하우스'에 결합하면 고양이를 위한 숨숨집과 스크래쳐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박스나 구석공간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취향을 만족시키면서도 무의미하게 버려지는 포장재를 고양이 장난감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환경까지 생각했다.

이번 총판계약을 이끌어낸 김환기 핏펫 부대표는 "고양이의 건강은 물론이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보니코의 반려동물에 대한 철학이 건강한 반려생활을 이끄는 핏펫의 비전과 잘 맞았다"며 " 추후 보니코가 선보이는 반려묘 상품을 연내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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