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센터장 이창균)가 오는 3월 9일, 경희의료원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0회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세션1에서는 건양의대 허규찬 교수(좌장)와한림의대 김유선 교수의 '염증성장질환의 기초' 강의를 시작으로, △염증성장질환 발병에 미치는 주요 요소(경희의대 곽민섭 교수) △최신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염증선장질환 바이오 마커 활용(부산의대 박수범 교수) △염증성장질환 환자 대장내시경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핵심 사항(연세원주의대 김수영 교수) 등이 진행된다.
세션2에서는 △치료의 현재와 미래(전남의대 김현수 교수(좌장), 가톨릭의대 이강문 교수) △인터루킨 23 억제제: 약리적 특성과 임상적 활용(서울의대 고성준 교수) △중등도-중증 궤양성대장염 환자 맞춤형 치료법(연세의대 천재희 교수) △크론병의 최적화된 치료 전략(울산의대 예병덕 교수)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3에서는 △임상 접근 및 증례(성균관의대 박동일 교수(좌장), 경희의대 이창균 교수) △소아청소년 염증성장질환 환자 치료:성인과 다른 특징을 중심으로(경북의대 강빈 교수) △수술 후 재발 방지: 예방부터 치료까지(계명의대 이유진 교수) △섬유성-협착형 크론병: 약물, 내시경, 수술의 통합적 접근(성균관의대 홍성노 교수)등을 다룬다.
이창균 센터장은 "10주년을 맞아 염증성장질환의 기초 지식 강의부터 임상 현장 도입 예정인 인터루킨-23억제제, 청소년 염증성 장질환 치료 전략 특강까지 다양한 주제를 밀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며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모여 새로운 지식 습득과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의사직, 간호사, 연구원,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마감은 3월 5일 까지로 사전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등록비는 1만원이나, 65세 이상이거나 의사/전공의가 아닌 기타 직군일 경우 무료다.
한편,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 내과분과전문의 연수평점 3점, 대한내과학회 내과전문의 평생교육 3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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