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걍기도약사회장에 취임한 연제덕 신임회징이 취임 일성으로 약권신장과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는 각오다.
경기도약사회는 지난 22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 68회 정가대의원 총회 및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연제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약품 품절사태와 한약사들의 불법행위, 온갖 편법이 동원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 그리고 보건정책의 급격한 변화는 약사 직능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약사회가 혼란에 좌초되지 않고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기도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제덕 제34대 집행부는 '행복한 약사! 사랑받는 약사회!'를 비전으로 '약권을 신장하고, 지역 보건을 선도하며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한다!'는 구체적인 회무 목표를 선정하고 △약권신장 △지역보건 선도 △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세 가지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6년간 경기도약사회를 이끌어온 박영달 전임회장은 "연제덕 회장과 제34대 집행부 출범을 응원하고 그동안 소중하게 지켜왔던 약사 본연의 가치와 소명을 전하고자 한다"며 "수없이 맞닥뜨리게 될 걸림돌을 슬기롭게 딛고 일어서 우리 약사사회, 아니 더 나아가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굳건한 디딤돌을 마련할 것이라 믿는다. 걸려 넘어지면 걸림돌이 되는 것이고 딛고 일어서면 디딤돌이 되는 것"이라고 신임 집행부의 출발을 응원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축사에서 "국내외 정세를 비롯해 우리 보건의료의 보건의료 체계 변화에 주목하고 우리 사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리겠다"며 "경기지부는 오늘부터 3년간 연재덕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무를 시작한다. 신임 집행부가 힘 있게 회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경기지부 대의원 여러분들께 약사 회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본회의에서 도약사회는 함삼균 의장을 유임시켰으며, 부의장은 함 신임의장 지명으로 김희식. 신윤호 약사가 선임됐다. 또 감사선출에서는 박영달. 안화영. 김범석 약사가 선출됐다.
서영석. 염태영 의원. 최광훈 약사회장. 이애형. 김미숙 경기도 의원,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동연 도지사와 박주민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영상 축사를 보냈다.
<수상자 명단>
▲경기약사대상:이명수(오산), 이정근(의왕), 조수옥(수원)
▲경기약사봉사대상:김의순(동두천), 김진경(의정부)
▲대한약사회장 표창:김계성(고양), 민성철(광명), 백진선(광주), 신정무(의왕), 조세현(안산), 신상현(의왕), 이승환(고양), 이인숙(성남), 이지연(시흥), 정영화(남양주), 정재영(수원)
▲경기도지사 표창:강보민(안양), 안규존(가평), 양수은(양평), 장명섭(포천), 최영규(평택)
▲경기도의회 표창:김연홍(안산), 박미경(구리), 윤인미(안산), 조영균(오산), 황조음(수원)
▲공로패:박영달(특별), 김계성(고양), 백진선(광주), 정선종(구리), 임희원(부천), 한동원(성남), 곽기현(시흥), 한덕희(안산), 고승곤(여주), 이명수(오산), 신정무(의왕), 권성렬(의정부), 변영태(평택), 이현수(하남), 안규존(가평)
▲모범분회 표창:군포, 수원, 안산
▲감사패:김영천(복산나이스), 백병규(인천약품), 임종윤(한미약품), 최성락(동아제약), 김종필(의약품유통신문), 문윤희(뉴스더보이스), 강현철(고양시약사회 사무국)
▲사무국직원 근속표창:20년: 김영민(남양주), 김선민(부천), 조은영(파주)5년: 강서아(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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