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광탁)는 20일 영등포구 당산동 SKV1센터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대회의실에서 제6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소속 100여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주요 업무와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안건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김광탁 회장(내외뉴스통신 발행인)은 개회사에서 "전문신문업계가 인터넷과 모바일이라는 급격한 환경 변화와 인공지능·빅데이터라는 혁신기술 등장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혁신적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디지털 미디어가 일상을 지배하고 종이신문의 입지가 어려운 환경에서 전문신문 경영인들께서 협회와 전문신문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새로운 환경과 기술의 파도를 넘어 순항 정진할 수 있도록 모든 전문신문인들의 사고의 행동의 혁신이 요구되는 시기"라면서 "전문신문인 모두가 다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서 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총회에서는 백용태(국토매일 발행인)·오경섭(일요저널 발행인) 감사로부터 2024년 사업실적 보고서 및 수입 지출 결산에 대한 적정의견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건에 대해서도 총회 의결이 이뤄졌다.
이날 의결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서 협회는 ▲정부기관과 협력 유대 강화 ▲전문신문 권익 신장 및 위상 강화 ▲협회 재정 건전성 확보 ▲회원간 소통 확대와 단합증진을 2025년도 정책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정부기구와 협력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