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약사회 제14회 정기총회가 지난 1월 25일 마산 힐스카이컨벤션 9층 힐스타에서 많은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무위원장의 내빈 소개 후 류길수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의약품 품절약관리, 지역사회 봉사활동을소통과 화합의 힘으로 12년 임기를 마무리 하게 됐다"며 그러나 "언제나 회원님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부 본회에 앞서 제6대 창원특례시약사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에서 이용수(밝은 연세약국)과 박재영(드림약국) 두 후보가 출마해 재석 회원 138명이 투표한 결과 이용수 약사가 102표, 박재영 약사가 35표로 이용수 후보가 제 6대 창원특례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이용수 당선자는 "침체된 경제 상황과 불안정한 원료수급, 품절약 등 산적해 있는 다양한 문제에 약사 직능뿐만 아니라 여러 직능이 조화롭게 어울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소통을 위해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고, 개선책을 찾지 못할때에는 상급지부와 대약에 건의해 해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2024년도 감사보고에 이어 세입과 세출 예산, 결산(안)은 지난해보다 300만원이 증액된 1억7500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2025년도 임원 선출건에서는 류길수 직전회장을 의장으로 선출하고, 감사 선출은 차기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석 경남약사회장, 오재연 창원시창원보건소장, 이지련 마산보건소장, 강명구 진해보건소장, 박철제 김해시약사회장, 이재연 창녕군약사회장, 강재황 창원특례시의사회장, 조재범 창원특례시치과의사회장, 정정수 창원특례시한의사회장, 송경희 창원특례시간호사회장, 노순섭 경남지오영 부사장, 복산나이스팜, 백제약품 창원지점, 삼원약품 지사장, 세화약품 경남지점장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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