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달서구약사회(회장 이현주)는 지난 4일 AW호텔 엘리스홀에서 제38차 정기 총회를 열고 최은정 대구시약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조용일 대구시약회장단과 상임이사 및 각 구군 분회장, 금병미 제17대 대구시약사회장 당선자와 이태훈 달서구청장, 서민호 달서구의회의장, 이완희 보건소장, 김성구 건강보험공단 달서지사장을 비롯하여 현준호 대경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윤진일 대경제약협의회 부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한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정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김영환 총회의장의 개회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약사회발전에 기여한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총희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총회는 현 집행부가 지난 3년간의 회무를 마무리하는 자리이다. 그동안 우리 달서구약사회를 위해 3년간 수고하신 이현주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기만료를 앞둔 대구시약 조용일 회장과 임원진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풍요로운 성장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새로운 집행부에서도 회원들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 함께 고생한 7개 분회 회장님들, 저를 도와 달서구약사회를 이끌어온 부회장님들과 각 반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고 "요즘 독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약을 구하지 못하는 등 힘들었던 경험을 다들 하셨으리라 생각한다며, 만성적인 의약품 품절문제 뿐 아니라 약사회는 아직도 풀지 못한 수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 회장은 이어 "하지만 우리 약사회는 올해 새로운 인물들이 충전이 되고 그 인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풀어나갈 것이라 믿고 있다며,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만사형통의 기운이 가득하길 빌어본다"라며 인사했다.
2부 본 회의에서는 2024년도 주요회무와 위원회별 사업보고가 있었고 등을 2024년도 세입결산액 1억 3400만 여원 중 6,500만 여원을 집행하고 나머지 6930만 여원을 차기 이월금으로 결산한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어 현 집행부의 임기 만료로 차기 집행부 선출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최은정 대구시약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최은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개개인은 모두 다르지만, 약사회라는 조직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고 생각한다. 서로 존중 하고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며 그것이 해결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약사회 회무를 회장, 총무 등 몇몇의 임원이 다 하는 것은 아니다. 약사회를 위해 마음을 터놓고 소통하고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총회는 이어서 김영환 총회의장과 김용주, 이창희 감사를 그대로 연임시키는 한편 부회장과 상임이사, 대구시약파견 대의원선출은 신임 회장에게 위임 선출토록 했다.
이날은 또 본 회의에 앞서 '달서인재육성 후원금' 200만원을 이태훈 달서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시약회장 표창 - 정진아(J마트약국)
▲ 시약회장 다제약물관리사업 자문약사 감사패
김은아(상인요양병원),김정은(온누리류민정약국),김호성(새희망약국), 신예라(성서수약국),장숙희(뉴현대약국)
▲ 달서구청장 표창패
현동걸(바오로약국), 이정숙(석주약국)
▲ 달서구약사회장 표창자
가. 감사패 : 고성민 주무관(달서구 보건소), 김태연 팀장(건강보험공단)
나. 감사장 : 정용대(광동제약), 배성우(중외제약)
다. 표창장 : 최혜진(밝은온누리약국), 신정우(굿모닝옵티마약국)
▲ 달서구약사회 총회의장 표창패
김태석(주차장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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