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하우스 '서울콘 K뷰티 부스트' 개최…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축제"

30일 서울 DDP서, 1천여명 참가 예상… "K뷰티=글로벌 공식 만들 것"

자료=누리하우스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기업 누리하우스(대표 백아람)가 오는 30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2024 서울콘 K뷰티 부스트(K-BEAUTY BOOST)'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미국 뉴욕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K-Beauty Boost in NY' 행사의 열기를 이어가는 자리로, 전 세계 다국적 뷰티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축제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누리하우스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인 누리라운지에서 활동하는 100여개국 출신 글로벌 크리에이터 중 활동이 우수한 1000여명이 참석해 K뷰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린다.

K뷰티 부스트는 K뷰티 브랜드 15개사의 부스 전시와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컨퍼런스로, 누리라운지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는 물론 오피니언 리더로 인정받은 뷰티 인플루언서 카산드라 뱅크슨(Cassandra Bankson, SNS합산 구독자 300만), 바이럴 트렌드, 제품 리뷰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뷰티윗인(Beauty Within, SNS 합산 구독자 500만) 채널 프로듀서 펠리시아 리(Felicia Lee)가 연사로 참석한다.

K뷰티 부스트 행사는 2023년 서울콘에서 처음 개최된 K뷰티 활성화에 힘입어 규모가 3배 이상 확대됐다. 누리하우스는 화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2024년 서울콘(SeoulCon) 내 K-Beauty Boost 공동 기획·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개월여간 협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누리라운지 커뮤니티 행사를 비롯해 K-뷰티 컨퍼런스, 2024 화해 어워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행사에 참여한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부스를 개설해 참관객들에게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누리하우스 백아람 대표는 "2024 서울콘에 다시 한번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누리하우스는 'K뷰티=글로벌'이라는 공식을 만들어나가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와 화해의 누적된 K뷰티 데이터를 연계해 전 세계 시장에 좀더 객관화된 K뷰티 성장 지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누리라운지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크리에이터 중개 마케팅 플랫폼으로, 올해 6월 북미 지역 커뮤니티 오픈 이후 빠르게 가입자가 상승하면서 5만명을 넘겼다. 누리라운지는 가입된 크리에이터들의 소셜미디어 데이터와 연동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활동과 특징, 팔로워 분석 등을 통해 최적의 캠페인, 이벤트 등을 매칭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크리에이터의 정보를 DB화해 제공하고 기업용 대시보드나 분석툴을 제공하는 등 기존에 없던 글로벌 크리에이터 마케팅 솔루션이다. 현재까지 약 300여개 국내 주요 뷰티 기업과 협업했으며, 누적 브랜드 캠페인 협력 사례가 1000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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