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T 메디칼, 체외충격파쇄석기 '유로스톤' 식약처 인증 획득

기존 대비 요로결석 시술 시간 단축 등 효율적인 치료 가능

에이치엔티메디칼의 체외충격파쇄석기 'UROSTONE'

체외충격파 전문 기업 에이치엔티메디칼(대표 정재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충격파쇄석기(ESWL) 유로스톤(UROSTONE)이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유로스톤(UROSTONE)은 요로결석 치료기로 EM(전자마그네틱)방식을 채택한 의료기기로 국내 최초 10방향(5축) 동작이 가능한 전동 테이블, 호흡연동 충격파 발생 장치, 초음파 가이드암, 디지털방식의 FPD(Flat Panel Detector)등 신기술을 탑재한 체외충격파쇄석기(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장비다.

에이치엔티메디칼은 체외충격파 전문 의료기기 제조사로, 2004년 설립 이후 체외충격파 관련 7건의 특허등록 등 기술 국산화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최초로 EH타입과 EM타입 충격파치료기(ESWT)와 일체형 및 인공지능(AI) 충격파쇄석기(ESWL) 등의 제품 개발에 성공했고 최근 보건복지부로터 신 의료기술 인정을 받았기도 했다.  

유로스톤은 기존 제품 대비 약 30% 정도 요로결석 시술시간 단축 등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에이치엔티메디칼 관계자는 "UROSTONE은 서울대학교병원 등과 다년 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새롭게 시장에 출시한 제품으로 국내 쇄석기 최초 최적화된 시술 포지션 제공과 정확한 타겟팅으로 시술시간을 약 30%가량 단축할 수 있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를 제공하게 됐다"며, "AI(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아이도트'사(社)의 '유로닷에이아이' 제품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쇄석기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와 요로결석 환자 치료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엔티메디칼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병의원에 1000대 이상의 의료기기를 납품한바 있으며 해외 21개국에 수출하며 해외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