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보건단체, 한마음 한뜻 뭉쳤다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 방문해 봉사의 손길 전해

  
14개 보건단체가 참여하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일 사회복지기관인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을 방문해 새봄맞이 청소 등 봉사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에서는 김화숙(의사협회 정책이사) 중앙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한국건강관리협회·대한한방병원협회 등 관계자 15명이 참여, 새봄을 맞아 건물 곳곳을 깨끗이 쓸고 닦는 등 건물 위생상태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했다.

김화숙 위원장은 이날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 안경순 원장에게 중증 장애인을 위한 특수침대 15대와 성금도 함께 전달했다.

은평의 마을은 성인 장애인·부랑자·노인 등을 위한 사회복지생활시설로, 마리아수녀회가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4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화숙 위원장은 “보건의료단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해서 마음이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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